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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이상해’ 35년간 감춰진 아버지 비밀로 '가족 충격'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는 아버지의 전과 사실 비밀이 밝혀지면서, 끝내 초토화 된 변씨 집안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그려지며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는 안중희(이준 분)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자수를 하러 경찰서를 찾았고,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의 억울한 과거를 듣고 아버지의 변호사로 나서며 변씨 집안 해결사답게 활약을 해나갔다. 
또한 나영실(김해숙 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자식들을 불러 모았고 남매들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마침내 입을 뗀 나영실의 한마디 한마디에 이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고 끝내 밝혀진 신분을 도용하고 살아온 아버지의 삶에 충격을 받은 상황. 

자부심의 대상이었던 아버지가 전과자였을 뿐만 아니라 35년간 거짓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청천벽력 같은 현실에 가족들은 충격에 빠지게 된 것이다.
1099-연예 3 사진 1.jpg


민진웅 ‘복잡한 심경, 세밀한 연기’로 돋보여

아버지의 비밀에 대해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민진웅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복잡한 심경을 연기로 표현해냈다. 
항상 가족 모임을 이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중심이었던 민진웅에게는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멍한 표정을 짓고 식사 자리에서도 부모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밥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회사 일에도 좀처럼 집중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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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해진 부모님, 독설을 내뱉는 동생 사이에서 민진웅은 화가 나고 속상했다. 본인도 부모님을 향한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막상 독설을 내뱉는 동생을 바라보고 있자면 이 역시 참을 수 없었다. 다그치다가도 그저 아무 말 없이 지켜보는 등 그의 혼란스러운 심경이 고스란히 전달 됐다.

결국, 민진웅이 아버지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회복했다.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했다. 특히 원망스러움과, 안쓰러움, 그리고 용서가 함께 서려있는 눈빛은 단연 압권이었다. 서서히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눈은 빨개지고, 차마 아버지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꾹 눈물을 참는 장면은 더 없이 짠하게 다가왔다.

정소민, 3단 변신으로 극의 재미 살려
 
셋째 변미영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소민이 의기소침한 취업 준비생부터 반격의 인턴, 수줍은 러블리 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3 단 변신으로 극의 재미를 살려가고 있다. 
극 중 정소민은 유도를 그만두고 취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으로 첫 등장, 젊은 층의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수차례의 면접 끝에 인턴으로 합격한 그녀는 회사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동창을 만나, 입사를 포기할까 고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팀장 직함의 동창 김유주(이미도 분)에게 줄곧 당하기만 하던 그녀지만 때로는 강한 한방으로 반격해 통쾌함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김유주가 친오빠(민진웅 분)와 결혼해 한 식구가 될 상황에 처하자 당당히 사과를 요구하며 한층 강단 있는 태도로 발전해 나갔다. 

하지만 그랬던 변미영(정소민 분)이 또 한 번 변하고 있다. 이리저리 옷을 대보며 동생에게 어떤 옷이 더 나은지 묻는가 하면 생전 해본 적 없던 화장을 시도하는 등 러블리한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다크가 심해서 가리려다 이렇게 됐다”며 어색하게 웃는 그녀를 본 시청자들은 귀여움에 절로 미소를 지었다고. 
이는 점점 안중희(이준 분)가 신경 쓰이면서 나타난 변화. 앞서 두 사람이 완벽한 남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람과 만감이 교차됐던 그녀는 조금씩 그에게 전과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키스씬을 촬영하는 안중희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그가 안전벨트를 매어 주자 두근거리는 마음에 얼굴이 발그레해지기도 했다. 

한편,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의 신분 세탁 사실을 알고 상처를 받은 변미영(정소민 분)이 아버지를 향한 실망과 중희(이준 분)에 대한 미안함이 뒤섞인 마음에 눈물까지 흘려야 했다. 
결국 미영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중희 곁에서도 멀어지려고 했다. 이에 중희는 미영을 붙잡으며 "네가 이 사실을 모르길 바랐다. 너를 얻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 사랑해 미영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게 됐다. 

1099-연예 3 사진 3.png

이날 정소민은 가족으로 인한 충격적 상처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미안한 감정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인물을 헤아리며 짙은 감성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픈 감정을 가진 미영의 모습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표현해 직접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앓는 인물의 슬픔을 이해하게 만들었다.  특히 미영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완벽히 풀어내 애써 눈물을 참아내고 묵묵히 바라보는 감정 연기는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매력녀의 로맨스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중희의 돌직구 고백 장면에서도 미영의 맑은 매력은 빛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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