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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출애굽기 12장 이야기에 나오는 유월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닙니...
by eknews03 / on Aug 15, 2017 17:37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출애굽기 12장 이야기에 나오는 유월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는 겁니다. 양을 잡지 못했으면 옆집에서 잡은 양의 피를 빌려다가 문설주와 인방에 칠해도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께 충성하느냐를 보시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칠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닫으면 사람의 마음이 닫힙니다. 그리고
그 문을 열면 사람의 마음이 열립니다. 그런데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칠했다는 것은 ‘나는 저주를 받고 멸망 받을 죄가 많은데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고 죽으셨어. 그 피는 내 죄가 사해졌다는 증거야’라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 문을 찾아다니면서 마음 문의 문설주에 피가 발렸는지를 보십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의 피가 마음 문에 칠해져 있는 사람은 죄 사함 받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믿지 않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모든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우리 자신이 무언가 잘하려고 노력하고 충성하며 선을 행해서 천국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한 것으로 절대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증거는 예수님이 죽으실
때 흘리신 피가 우리 죄를 사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볼 때
그 피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 피를 보시고 우리를 받으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무엇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간에 지금이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날 밤 하나님이
보내신 저주의 천사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빌어야 되는 게 아닙니다. 기도하거나 선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만 문설주와 인방에 피가 발렸나 안 발렸나를 보신다는 것을 알고 ‘피’가 발렸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얼마나 착한 일하고 악한 짓을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칠한다고 살 수 있을까? 내가
죄를 많이 지어서 피를 칠했지만 나는 죽을 수밖에 없어. 피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라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 때는 ‘방주 안으로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않았느냐’로 심판하셨습니다. 결국 방주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볼 때 절대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노아는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방주를 만들지 않고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생각을 따라간 사람들입니다.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볼 때 어떠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느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보고 ‘아, 예수의 피가 인간들의 모든 죄를 사했구나’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도 똑같이 그 피를 보고 ‘이제 안심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고 죽었어.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어’라고 믿을 때 하나님과 우리는 한마음이 되는 겁니다. 우리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있으면 참된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됩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은혜를 입게
되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기쁜 소식 강남교회 시무 박옥수 목사의 주일 설교 전체 보기 영국 : +44 (0)7833 651 651 독일: +49 (0) 176 3291 0293 프랑스: +33(0) 637 828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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