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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8:06
아이슬란드, 택배용 드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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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택배용 드론을 상용화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전자상거래업체 아하 (Aha) 는 수도 레이캬비크를 첫 시발점으로, 이스라엘 업체 플라이트렉스가 개발한 택배용 드론을 이용해 음식 및 상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드론이 주문자의 현지 주소까지 직접 상품을 배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이 폭 2.5㎞의 만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있는 레이캬비크의 지리학적 특성상, 택배용 드론은 두 도시 사이에 놓인 바다를 가로질러 만 양쪽에 마련된 착륙 장소에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실어나르게 된다. 드론이 배달 물품을 두고 가면 이때서야 택배 회사 직원이 상품을 수령, 주문자의 주소까지 배달하게 되는 것이다. 아하 CEO 야리브 바시 회장은 “아이슬란드가 드론 배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며, “주문이 들어오는 바로 즉시 드론이 투입된다” 고 전했다. 또한 바시 회장은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드론이 주문자들의 주소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을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하 측을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송으로 기존 비용의 6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하는 레이캬비크에서만 8천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아하의 평균 드론 배달량은 하루 10차례 정도에 그치지만, 업체는 이 횟수를 다음 주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하의 결정에 일각에서는 생업전선에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에 대해 둔감한 결정이었다는 목소리와 더불어, 드론 운행의 위험성, 그리고 사생활 침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통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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