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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9:27
유럽중앙은행 총재, 미국서 보호무역주의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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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 마리오 드라기 총재 지난 25일, 미국 방문 도중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자행하는 국가들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는 당연히 보호무역의 선봉에 서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션 타임즈 등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이날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홀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이하 FRS) 가 주최한 세계 중앙은행장 연차총회 (이하 잭슨홀 미팅) 에서 연설을 통해 "몇몇 강대국으로부터 자행되고 있는 자유무역주의로부터 보호무역주의의 전환은 세계경제의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덧붙혀 드라기 총재는 "세계 경제의 역동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전세계가 보호무역주의의 충동에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드라기 총재 또한 앞서 연설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마찬가지로 “통화정책이 잘 실행되고 있을 때 규제를 느슨하게 풀어버리면 재정 불균형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 며, 금융 규제 강화를 옹호했다. 그럼에도 불구, 드라기 총재는 지난 6월 포르투갈 연설에서 시사했던 양적 완화 축소 (테이퍼링) 의 구체적 방안을 포함한 통화정책은 언급하지 않아 이에 대한 의미를 두고 여러 경제 전문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통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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