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유럽연합(EU)의 양성평등 실현 정책에도 불구하고 EU 및 회원국의 고위직 중 여성 비율 등은 남성에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 헌장(Women's Charter)'을 선언하면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5개 핵심 분야를 선정하는 동시에 앞으로 5년간 모든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3월25일 발표한 EU 및 회원국의 고위직 중 여성 비율 등을 분석한 '더 많은 고위직 여성, 경제 안정과 성장의 핵심'의 보고서를 통해 이와같이 밝히고 특히, EU회원국 금융계에는 고위직을 남성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 차원의 사회단체(Social Partners)들조차 여성들의 활동이 남성들에비해 비중이 작아 사용자 단체는 대표의 3.4%, 지도부 구성원의 11.7%가 여성인 반면, 노동조합 단체는 대표의 27.8%,지도부 구성원의 22.7%가 여성으로 밝혀져 사용자 단체보다 노동조합 단체에서 여성의 활동이 더욱 두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U 금융계 고위직, 남성 싹쓸이

2009년 기준 EU 회원국 중앙 은행의 총재는 모두 남성이며, 의사결정기구 구성원 중 여성 비율은 17.7%에 불과했다.

EU의 주요 금융 기관인 유럽 중앙 은행, 유럽 투자 은행, 유럽 투자 기금 또한 상황이 유사하여 수장은 모두 남성이며, 의사결정기구 구성원 중 여성 비율은 11.0%에 불과했다.

회원국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기업(Blue-chip  기업)의 대표 중 여성은 3.0%, 그리고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은 10.9%를 차지할 뿐이다.

예외적으로 노르웨이는 3년전 법적 퀘터제를 도입한 결과, 대기업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 비율이 42.0%에 달했다.


정치, 선거 실시로 가장 양성적인 분야

2009년 6월 유럽의회 의원 선거 결과, 유럽의회의원 중 34.9%가 여성으로 채워졌으며, 이는 1979년 첫 직접 선거가 실시된 이후 가장 양성간 균형적인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회원국별 단원제 의원 또는 하원 의원 중 여성은 2009년 기준 24.2%로 1997년 16.3%보다는 상당히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회 의원과 비교시 10%p 이상 낮은 수준이다.

EU 집행위원회 현 집행위원 중 여성 비율은 전체 27명중에서 9명으로 33.3%이며, 2000년대 들어 30.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회원국들의 여성 각료 임명 상황도 꾸준히 개선되어 2009년 기준 여성 각료 비율은 25.9%이나, 임명 분야는 외교, 내무, 국방, 사법, 재정, 통상, 산업, 농업,  교통, 통신, 환경 보다는 사회, 노동, 보건, 교육, 과학, 문화 쪽에 편중되어 있다.

2009년 기준 사회·문화 관련 분야 각료의 42.6%가 여성인 반면, 재경 분야는 11.1%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재경 분야 여성 장관을 임명한 적이 없는 회원국은 체크, 독일, 아일랜드, 그리스, 이탈리아, 사이프러스, 몰타,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9 개국에 해당했다.


행정·사법 분야,회원국별로 편차 심해

행정·사법 분야에서는 2009년 기준 회원국 평균 최상위 2개 고위직급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31.7%이나, 회원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베니아와 불가리아는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스웨덴, 라트비아와 슬로바키아는 44~45%인 반면,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와 사이프러스는 20% 미만이며,룩셈부르크는 6%에 불과했다.

EU 집행위원회 공무원 2만 5천명중에는 여성이 51%를 차지하고 있으나, 분야별·위계별 양성간 점유비율 차이는 여전히 존재했다.

정책·입법 활동과 관련된 행정 분야의 여성 비율은 38%에 불과한 반면, 비서·회계· 전산 등 지원 분야의 여성 비율은 65%에 달했다.

아울러 최상위 2개 직급 중 여성 비율은 행정 분야는 19%, 지원 분야 24%에 불과했다.

회원국별 최고 법원 구성원 중 여성 비율은 31.2% 이며, 고위급 판사들로 구성되는 유럽 사법 재판소 및 유럽 1심 법원의 경우 여성 비율은 18.5%에 불과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5 유럽, 재택근무 갈수록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2.23 4189
4514 EU 유전자변형(GMO) 감자 재배 승인 유로저널 2010.03.10 1222
4513 유로지역 경기체감지수, 민간부문 여전히 고전 file 유로저널 2010.03.10 1486
4512 유로지역 경제 성장, 美日보다 훨씬 낮아 유로저널 2010.03.10 1129
4511 최근의 EU 회원국, 고령화대비 연금개혁 추진중 file 유로저널 2010.03.10 2202
4510 EU 차원의 탄소세 도입 가능에 논란 높아져 유로저널 2010.03.10 1508
4509 유럽연합 ,'2010년, 환경규제 급증' 유로저널 2010.03.16 1788
4508 유럽 국가들, 녹색에너지 지원 감소로 시장 위축 유로저널 2010.03.16 1552
4507 교황의 아일랜드 성추문 사과 서신, 핵심 회피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874
4506 EU 출신 학생, 영국 명문대 지원 증가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3.23 1153
4505 EU 의회, 한-EU FTA에 거부권 행사 움직임 유로저널 2010.03.24 1238
4504 유럽 자동차시장, 반짝 회복에 그쳐 file 유로저널 2010.03.24 1751
4503 EU, 2010년 실업률 더욱 증가해 10.2 % 전망돼 유로저널 2010.03.24 1329
4502 유럽, 장기체류비자 소지자 쉥겐지역내 자유왕래 허용 eknews 2010.03.29 1410
4501 EU 이혼법 통합 시도 file 유로저널 2010.03.30 1651
4500 EU 그리스 사태와 독일 민족주의로 난항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3.30 1820
» EU 고위직 여성 비율, 남성에 비해 턱없이 낮아 유로저널 2010.03.30 1376
4498 EU, 그리스 원조방식 전격 합의에 성공 file 유로저널 2010.03.30 1701
4497 EU의 어업지원이 오히려 어종 위협 논란 유로저널 2010.04.04 1415
4496 EU, 수단, 필리핀 항공사 취항 전면금지 유로저널 2010.04.04 1461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