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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7.09.05 03:58
MB ‘병원선’ 이서원,가시 뒤에 숨겨진 상처로 존재감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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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병원선’ 이서원,가시 뒤에 숨겨진 상처로 존재감 각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이서원(김재걸 역) 이 특유의 시원솔직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가운데 가시 뒤에 숨겨진 상처로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켰다. 극중 이서원은 완벽한 능력과 외모를 갖췄지만, 다소 까칠한 성격의 ‘김재걸’역으로 병원선 내 유일한 한의사. 근무지 추첨을 위해 예비 ‘공중보건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말끔하게 군복을 차려입은 이서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어, 추첨카드로 ‘병원선’을 뽑은 이서원은 ‘병원선’에 승선하게 되면서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적응력(?)을 보이며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자의로 병원선에 들어온 강민혁(곽현 역)에게 빈정 섞인 질문을 던지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던 그는, 진료 중 친절함을 요구하는 노파와 간호사의 말에 “그럼 덜 아픈가요? 다음 환자” 라며 다소 까칠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종합병원 원장실을 찾은 이서원은 “의사도 아닌 놈이 병원엔 왜 얼쩡거리냐. 한의사는 의사 아니다”라는 병원장의 말에 “의사 면허 원장실에 붙여 드려요?”라며 빈정 섞인 말투로 답했고, 이어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통해 이 둘의 사이가 부자(父子)지간임이 드러났다. 병원장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이서원은 “외과 의사도 시작은 이발사였다”며 냉기 가득한 말투로 말을 이어나갔고, 단호하고 차가운 그의 표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깊은 갈등의 골이 느껴지기도. 이후 “재민이 기일이라 불렀다”며 등장한 어머니와 자신 때문에 첫째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실랑이를 견디다 못한 이서원은 자신을 붙잡는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나왔다. 이어 차에 기대 허공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서러움과 슬픔, 답답함 등이 한데 섞여있는 듯 보이기도. 이 날 방송에서 이서원은 외모, 능력 등 부족함 없이 완벽한 인물이지만, 내면의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향후 전개될 이야기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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