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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9.05 18:22
미국 경제, '경제성장률,고용률, 무역적자 개선'등 모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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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경제성장률,고용률, 무역적자 개선'등 모두 호조 美 2분기 GDP 성장률 3% 달성, 고용률도 5개월만에 최대치,2 개월 연속 무역적자폭 하락 지난 2 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GDP)이 예상치였던 2.6%(전년동기대비)를 웃도는 3 %로 2015년 1분기(3.2%)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성장율과 함께 민간부문 고용도 5개월 만에 최대 수치인 23만7천명 증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RB)의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대두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장 공약에 부합하는 수치이며 전월 발표되었던 속보치(2.6%)와 월가 예상(2.8%),그리고 시장 전망치(2.7%)를 모두 웃돈 호조를 보였다. 현지 언론 The Wall Street Journal지는 지방정부 지출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개인소비지출(PCE)과 기업투자가 이전 추산치보다 늘면서 성장세가 빨라졌다고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1.2%에 불과해 상반기 성장률은 2.1%로 집계되었다. 2 분기 GDP의 호조는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 증가 덕분인 반면 주와 지역 정부의 지출 감소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3%에 이르는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며 미국 고용시장은 호황이지만 임금이 올라야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 소비를 자극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임금 상승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긴 경기확장이 10년(1991-2001년) 만에 끝난 만큼 시장에선 침체할 것이라는 비관된 전망도 존재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변수도 예측했으며 여파로 3분기 성장률이 떨어지겠지만 복구 작업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해져 4분기에는 성장률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민간 고용증가가 상향 수정(17만8천 명 증가→20만1천 명 증가)된 데 이어, 8월 민간부문 고용도 5개월 만에 최대 수치인 23만7천명 증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6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 5.9% 감소한 436억 달러 지난 6월 미국의 수출이 전월대비 1.2% 증가한 1,94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전월대비 0.2% 감소한 2,380억 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대비 5.9% 감소한 436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무역수지 적자 감소는 주요 교역국 중 캐나다, 브라질, 스위스와의 무역적자가 각각 57.3%, 55.7%, 46.1%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15개 주요 교역국 가운데 영국(3억 8천만 달러)과 브라질(3억 7천만 달러)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13개국과의 무역수지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對韓 수출은 전월대비 6% 감소한 반면 수입이 전월대비 2% 증가한데 힘입어 對韓 무역수지 적자가 1.5% 감소했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對中 상품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대비 3.1% 증가한 326억 달러를, 독일과의 상품 무역 적자는 10%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무역수지 적자가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4월까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왔으나, 5월과 6월 2개월 연속 감소하여 2분기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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