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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7.09.18 01:26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 산티아고 가는 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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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가는 길 레온 León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가는 순례길의 레온 지방의 수도로 카스티야 이 레온 자치정부에 소속되어있다. 프랑스 산티아고 가는 길에 위치하며 동시에 왕도라고도 부른다. 기원 68년 로마 군단이 라스 메두라스Las Médulas지방에서 캐내는 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하여 로마 군대가 주둔하게 되면서 그 도시 이름이 생겨났다. 3세기에 로마의 백부장 마르첼로 성인이 탕헤르에서 가족과 함께 순교당했다고 한다. 레온 지방은 비지곶 족에게 정복당하였다. 712년 회교도들에게 정복당하여 도시가 황폐해졌다. 846년 회교도 치하에 크리스챤들인 모자랍의 반란이 무참하게 진압되었다. 856 년 오비에도의 오르도노 1세의 리콘키스타가 성공하였다. 산 이시도르 왕립 바지리카 콜레지아타 교회 (Real Colegiata Basilica de San Isidoro) 카스티야 레온 지방의 중심 레온에 위치한 교회다. 이 곳에는 신화시대의 고대 로마의 신전이 자리 잡았던 장소다. 원래 이슬람이 자리 잡기 이전에 교회가 있었다. 10세기 알 만수르 장군이 레온 지방을 정복한 후 교회가 황폐해 졌다. 지금의 교회는 11세기 알폰소 5세 레온의 왕이 복원한 건축이다. 1063년 이시도르 성인의 유해가 이곳에 옮겨 오면서 유명한 순례자 교회가 되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혜택으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더 이상 산티아고까지 갈 수 없는 순레자들은 이곳에서 종부성사를 마치고 영혼을 하늘에 돌려준다. 오랜 세월 건축이 되면서 초기 로마네스크 교회에 고딕 건축 양식이 가미되고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이 가미되었다. 교회 측면의 정원쪽으로 판테온이 있다. 레온 왕국의 11명의
왕들과 왕비 그리고 왕족들이 묻혀있다. 레온 대성당 (cathédrale Santa Maria de León) 스페인 북부 레온의 대성당은 풀크라 레오니나로 부른다. 성당의 건축은 스페인 고딕 초기의 걸작품이다. 13세기 중엽 시작하여 14세기 말에 완성된 건축으로 당대 가장 큰 건설 현장이었다. 중앙 네이브와 밝은 창문은 일관성있는 고딕 양식의 단층을 보여 준다. 성당 건축 이전에는 공공시설과 온천장을 가지고 있었다. 재정복Reconquista 시대 건축물은 왕궁으로 사용되었다. 916년 오르도노2세 왕Ordoño II (914-924)이 아랍인들에 대항하여 San Esteban de Gormaz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승리에 대한 감사로 이 궁전을 하느님께 바쳐 최초의 스페인 대성당이 건축된다. 성당에는 924년 자모라에서 죽은 왕 오르도노 2세의 유해를 모셨다. 교회는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도사들에 의하여 관리되었다. 혼란의 시대가 지나가고 아랍의 영향을 받은 크리스챤들의 모자랍 양식과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이 섞이며 성전은 계속되어졌다. 성전이 완성된 이 후 건축 자재로 인한 위험으로 스펠인의 필립페4세 시절 건축가 Juan Naveda 가 고딕의 중앙 지붕을 부수고 바로크의 거대한 돔 지붕을 얹었다. , 이 부분도 세기말에 다시 건축된다. 18세기와 19세기는 대성당 복원의 시기였다. 돌은 흘러 내리고 지붕도 떨어져 내리고 리스본의 지진으로 창문이 부서지고 거의 폐허 상태가 되었다. 이 후 백년 동안 보수하고 재건축하여 20세기를 맞았다. 90 m 길이 29 m 넓이 30 m 높이의 입구 네이브는 3개로 나누어지고 트란셉트에서 중앙 제단으로 다섯 개의 네이브가 생겨난다. 성전 내부는 거대한 색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잠겨있다. 스테인드그라스는 프랑스의 샤르트르의 장인들을 불러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유리창을 구현했다.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모든 세기에 걸쳐 125개의 패널과 57개의 메달을 가진 1 200 m2 의 넓이 색유리창은 만들어졌다. 스페인 스테인드그라스의 최고다. 유럽에서 샤르트르 대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커다란 걸작품이다. 서쪽 화사드 중앙 문 베드로 성인의 오른쪽에 순례자 야고보가 마모된 작은 기둥에 받쳐져 있다. 순례객들이 지나가는 마리아의 문에서 야고보는 다시 볼 수 있다. 최후의 심판의 문에는 프란치스코 성인과 도미니크 성인이 성왕 휘르디난도와 대화하고 있다. 이 행렬은 천국가는 군례객들의 행복한이들이다. 대성당에는 수 많은 무덤이 있다. 갈리시아의 왕 오르도노의 무덤은 특별히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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