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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22:27
독일 화물열차들 운송실적 매우 저조
조회 수 1139 추천 수 0 댓글 0
경제위기의 여파가 독일의 화물수송 분야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열차당 화물운송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2.4%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감소세는 독일 연방공화국 건립 이래 최대폭의 감소라고 한다. 또한 2009년 상반기 철로를 이용한 수출 역시 무려 30.5% 감소하였다고 한다. 수입 역시 크게 감소하여 철로를 이용한 수입은 29.7% 감소하였다고 한다. 독일 내에서의 화물 수송은 17.8% 감소하여 그나마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제위기로 인한 수송량 감소의 여파는 거의 모든 수송 화물의 품목에 영향을 미쳤는데, 농산품과 석유류 제품은 오히려 수송량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가장 많이 수송량이 감소한 품목은 철강제품과 비철금속류였는데, 이 품목의 화물수송량은 무려 44.1%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많이 감소한 품목은 광석과 금속폐기물로서 약 40.1% 감소하였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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