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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육식동물 이번 월드문화캠프 기간에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는데 많은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

by 편집부  /  on Sep 26, 20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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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육식동물


이번 월드문화캠프 기간에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는데 많은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감격해하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악한 영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역사해서 성경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로마서 3 23절을 보면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되어 있고, 24절에는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목사님들께 로마서 3 23절 말씀을 아시냐고 물어 보면, 알지요. 우리가 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라는 말씀 아닙니까?”라며 잘 알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24절을 물어보면 “24? 어 무슨 말씀이더라?”라고 대답합니다. 로마서 3 23절을 보면 우리는 분명히 죄인이 맞습니다. 하지만 24절 말씀에 죄인이었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로마서 말씀을 수없이 읽어도 23절의 죄인이라는 말씀은 머리에 남는데 24절의 의롭다는 말씀은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을 정확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맞는 말씀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수양회에서 어느 모친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모친님, 지금 죄인이십니까?” “그럼, 죄인이지. 죄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당신은 죄 안 지었어?” 제가 이사야서 53장을 펴서 읽어 보시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3:6) 그리고 다시 그 모친에게 물었습니다. “모친님, 죄가 있습니까?” “죄 있다니까!” “왜 성경을 안 믿으세요?” “내가 왜 안 믿어! 당신들이 안 믿지.” “그럼, 이 성경을 다시 읽어 보셔요.” 성경을 읽은 후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모친님, 죄 있으세요?” “죄 있다니까! 참 답답하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면 우리에게 죄가 없는 것이 당연한데 성경을 몇 번씩 읽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모친님에게 또 다시 물었습니다. “모친님, 성경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좀 보시고 이야기를 하세요. 이사야 53장에서 모친님에게 죄가 있다고 합니까, 아니면 예수님께로 옮겨졌다고 말씀합니까?” 그때서야 모친이 깜짝 놀라시며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찬송을 부릅니다.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보배로 속죄함 받은 것 아니요. 거룩한 하나님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189)”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209)” 이렇게 찬송을 부르고 난 다음 기도할 때는!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소리를 들을 때 얼마나 안타까워하시겠습니까? 사단은 수천 년 동안 인간의 마음을 지배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죄 사함 받았다고 하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도 자기 생각으로 보면의롭다라는 말씀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아프리카 사파리에 사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처럼 말입니다. 초식동물은 기린, 얼룩말, 누 등이 있고 육식동물은 사자, 하이에나, 표범 등이 있습니다. 초식동물은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거들떠보지 않고 풀만 먹고 반대로 육식동물은 아무리 풀이 많고 좋아도 고기만 찾아 먹습니다. 사단의 지배에 있는 사람들은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죄인이라는 부분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 성경 구석구석에내 모든 죄가 사해졌다. 의롭다. 거룩하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라고 기록된 말씀들이 수없이 많이 보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에서는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 것에 대해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벧전 1:10~12)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이 깨달아집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생각들이 얼마나 헛되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여러분도 성령으로 인해 예수님의 보혈이 여러분의 죄를 깨끗게 하신 것을 깨닫는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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