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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3:08

자랑스러운 우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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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글

미국 하바드 대학의 교수이며 동아시아 역사가인 에드윈 라이샤워(E.O Reischauer)는 한글을 가르켜  "한국인은 국민들을 위하여 한글이라고 불리는 전적으로 독창적이고 놀라운 문자 체계를 만들었는데, 이 한글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인 표기체제이다.  Koreans invented the solely creative and amazing alphabetic writing system called Hangeul for the Korean people, Hangeul is perhaps the most scientific system of writing in general use in any country."라고 말했다.10월 11일 한글날.jpg
또한 영국의 서섹스 대학의 문자 및 언어 학자인 제프리 샘슨(Geoffery Sampson)교수도 "한글은 의심할 여지도 없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적성취중 하나로 꼽혀야 한다.  Hangeul! must unquestionably rank as one of the great intellectual achievements of humankind"라고 극찬을 했으며 플리쳐상을 수상한 미국의 켈리포니아 대학의 재레드 아이아몬드(Jared Diamond) 교수는 "세종이 만든 28자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알파벳이자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표기법 체계이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프랑스인 자.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대지"라는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 펄벅(Pearl Buck)등 수 많은 세계 유명 학자들이 한글을 가르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우리 한국인들이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덜 느끼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마치 날마다 먹는 밥이니 고마움과 그 소중함을 별로 깨닫지 못하고 그저 일상 속에서 쉽게 넘어가 버리는 것처럼 한글 역시 항상 우리들 속에 함께 하는 것이기에 그저 그렇게 넘어가 버리는 것 같다.  지난 10월 9일은 제 633회(한글을 반포한 해로부터--) 한글날이었다.  이 얼마나 가슴벅차게 자랑스럽고 감사해야 될 일인가! 그러나 그벅찬 마음보다도 그저 언제나 돌아오는 공휴일 중의 하루이니 즐겁게 그저 즐겁게 지내기만 했지 일년에 한본 돌아오는 한글날 기념행사 한번 시행하지 못하고 보내는 마음 한자락에 아쉬움이 여운을 남기고 간다. 다음해 부터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한글날 행사를 시행하여 위로는 하나님께 아래로는 한글을 만드신 대종대왕님께 감사하는 의식을 조촐하게나마 실천해 보아야겠다. 필자가 존경하는 어르신들 중에서 각별하게 한글 세계화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분이 두어분 계신다 심지어 동료들이나 친구 가족들에게까지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시면서도 평생을 한글 세계화 또는 바른말 연구에 헌신하고 계신다.     
첫째로는 나의 대학시절 무척이나 나를 아껴주시던 교수님이신데 이 분은 사재를 털어서 미얀마, 인도 ,라오스, 태국 등지에 한글학교를 세우시고 80이 훨씬 넘은 고령에도 손수 특수 한글 교재를 만드시어 가르치시고(본인에게도 그 교재를 선물하셨음) 마침내 2011년과 2012년 두차례에 걸쳐서 자부담으로 그 경비를 마련하면서까지 "세계 문자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문자대회를 실시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증명하고자 갖은 노력을 하신 결과로 세계 유명 학자들의 연구발표의 결과는 당연히 한글이  최우수 성적으로 1등을 하였다.   두번째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14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지내시고(의원 재직시절 국회가 열리는 날 각 의원들의 좌석에 놓인 이름표를 그 분이 스스로 전체 국회의원 명단을 만들어서 의회가 열리기 직전에 한자로 된 명패를 다 걷어내고 자신이 만든 한글 명패로 갈아 놓은 일화는 유명하다) 한국 바른말 연구원 원장으로 계시는 원광호 전 의원이시다. 
    X                                                                 X                                                      X
유네스코에서도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 했으며 유네스코 자체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상, 세게에서 문맹퇴치에 뛰어난 업적을 쌓은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그 상의 이름을 "세종대왕 문해상"이라고 부른다. 이와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글, 한글! 이제부터라도 이 자랑스러운 한글을 좀 더 많은 나라에 알리고 가르쳐서  우리 한글이 어느날 ㅅ계 공통문자가 되고 우리말이 세계공통어가 되기를 소망해 보기도 한다. 한글의 과학성과 체계성은 컴퓨터와 I.T산업의 발달에도 많이 공헌했다. 디지털시대에 한글이야말로 그 과학성과 독창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500여개국 600여대학에 한국어학과를 설치하여 가르치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우리 한국인은 한글의 주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을  세계만인들에게 가르치는 일에 사명의식을 갖고 나가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겠다.


김 혜성  유로저널 칼럼리스트
목사, 사회사업가. 인권운동가. 
세계 한민족 연합회  영국 대표.
---- Society of Social Worker's 
 East London (Chai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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