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성폭행 거리 성희롱 엄격 처벌 예고




프랑스 정부는 2018년부터 모든 성범죄 관련 처벌법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프랑스 일간지 크르와La Croix 따르면 이번 법안을 주도한 마를렌 시아파 성평등국무장관은 특히 미성년자 성폭행과 거리에 만연한 성희롱 성차별적 행위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법안은 경찰과 치안판사 관계자 시민협의를 거쳐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법안 노선은 결정되었지만 실행에 관한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 시아파장관은 사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모든 토론에 참여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우선적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에 대해서 피해자의 동의여부는 논란거리가 없다는 점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시아파장관은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9 퐁트와즈의 재판과 대치된다. 11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28세의 남자에 대해 재판부는 최고형이 5년인 의제강간은 유죄를 인정했지만 최고형 20년인 미성년자 성폭행은 무죄를 선고 받았다. 암묵적 동의가 있었고 강압적이지 않았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이번 법안은 좌우파 모든 정당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사법관 노조에서도 호의를 표했다. 반면 미성년자 연령제한 문제에는 이견이 존재한다. 가족부장과 사회당 로랑스 로시뇰은 15, 성평등 국무부는 13세를 제안하고 있다.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15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의 경우 공소시효는 피해자가 성인이 되는 18 이후 20년인 현재 법을 30년으로 개정하는 부분이다. 인권단체에 의하면 성폭력피해자가 공소시효로 인해 법의 심판을 받을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사법부는 재판에서는 증거가 중요하므로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후의 재판은 피해자에게 헛된 희망을 있다고 평했다.


한편 정부는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성추행 성희롱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법을 원하고 있다. 지나는 여성을 상대로 외모에 대한 발언을 하며 응시하거나 휘파람을 부는 경우, 뒤를 따르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행해지는 성추행은 여성 스스로 의상에 신경을 쓰는 자기검열을 하게 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성범죄 관련 공권력 개입은 단순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경찰이 개입할 있는 시간은 이미 모든 행위가 끝난 이후라는 설명이다.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은 TF1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리에서 행해지는 성희롱에 대한 처벌은 치안의 우선 순위가 것이며 반복적 조서작성시 신변 공개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예상된다. 사회학자 에릭 파생은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 서민층 젊은이들이 다시 한번 경찰 통제와 폭력의 대상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0 프랑스 내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 11명. file 유로저널 2009.09.01 950
6479 멈출 줄 모르는 연료비, 연일 상승 file 유로저널 2008.05.29 950
6478 SNCF, TGV-Est(동선) 운임표 발표 file 유로저널 2007.02.07 951
6477 노인 요양원에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프랑스인 file 유로저널 2007.05.21 951
6476 무통분만, 모유수유 힘들게 만들어 file 유로저널 2006.12.12 951
6475 프랑스의 ‘맞춤형’ 서비스 업, 2006년 말 현재 130 000 개 일자리와 150만 명의 근로자 생겨나게 해... file eknews 2006.12.20 951
6474 프랑스 수도권, 대중교통 무료정책, 실효성 낮아 file eknews02 2018.10.10 951
6473 UN, ‘노란 조끼’ 과잉 진압, 철저 조사 요구 file eknews10 2019.03.12 951
6472 프랑스 노조 지도부로 기업의 검은 돈 흘러들어갔나? file 유로저널 2007.10.19 952
6471 남서부 포도주 생산자들, 극렬 행동 경고 file 유로저널 2007.06.20 952
6470 리옹, 최초의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1면) file 유로저널 2009.05.12 952
6469 신종 인플루엔자 걱정하지 않는 프랑스인. file 유로저널 2009.08.18 952
6468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정신질환 위험 file eknews10 2018.11.27 952
6467 4월 그리고 5월 의 파리의 이모저모 편집부 2019.05.10 952
6466 성을 팔고 있는 프랑스 여대생들 file 유로저널 2006.11.01 953
6465 성탄절 선물은 인터넷에서…? file 유로저널 2006.12.05 953
6464 인플레이션, 주춤… file 유로저널 2006.10.18 953
6463 글을 쓰세요? 자신만이 쓴 ‘첫 소설 글짓기 대회’에 참가 하세요 file 유로저널 2006.11.22 953
6462 니콜라 사르코지, ‘조용한 단절’ 제안 file 유로저널 2006.12.05 953
6461 프랑스 경제 지난해 1.9% 성장 file 유로저널 2008.02.17 953
Board Pagination ‹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