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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22:26
베를린에서 국가에 의한 감시반대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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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토요일 베를린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와 국가에 의한 감시의 축소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시위대는 “공포 대신 자유 – 감시에 대한 망상을 멈추자”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일터에서의 개인정보의 불법적인 저장 및 이용을 비판하였다고 한다. 이 집회에는 인권학자와 정보보호 관련 책임자들도 참석하여 연방정부의 감시에 대한 망상을 비판하며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이 집회는 각 정당들과 노동조합 등으로부터도 후원과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 날 집회에 참석한 사람의 수는 주최 측에 따르면 25000명, 경찰 추산에 따르면 10000명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연방정부가 매우 강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정보보호관 틸로 바이허르트(Thilo Weichert)는 준비한 연설문을 통해 의사표현의 자유와 같은 시민의 기본권들이 감시와 검열을 통해 위험에 빠져있다고 주장하였으며, 덧붙여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길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잘못 이용하고 사람들을 감시하고, 차별하고 조종할 지도 모르며, 이로 인해 개인의 자유가 박탈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날 집회에 참석한 공공노조 연합 ver.di 소속의 서비스업 노조 위원장인 프랑크 브시르스케(Frank Bsirske)는 최근 드러난 노동자에 대한 고용주의 감시와 불법적인 정보수집의 사례 – 리들(Lidl), 슐레커(Schlecker),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 도이체 반(Deutsche Bahn)의 불법적인 정보수집사례 – 를 언급하면서 고용주에 의한 감시와 염탐이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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