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나이들수록 '고지혈증'에 주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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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17.11.20 02:05
경남도, ‘방송작가 워크숍’ 통해 관광지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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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송작가 워크숍’ 통해 관광지 띄운다 경남도는 ‘방송작가 대상 워크숍’ 을 개최해 방송작가들을 초청하여 사천, 하동, 남해 일원에서 팸투어 형식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방송작가 대상 워크숍’은 방송작가 등 방송영상 기획과 제작 분야 종사자들에게 지역 특유의 이야기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창작 아이디어와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방송작가들은 각자 사전에 스케치한 작품계획을 갖고 사천, 하동, 남해 일대의 숨은 명소와 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이 깃든 지역고유의 관광콘텐츠를 체험하였으며 체험한 이야기소재를 투영해 작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하동에서 한국차문화의 산실 매암 차문화박물관, 느림이 머무는 골목길 하덕마을 골목갤러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 최참판댁, 경상도와 전라도의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배달겨레의 성전이자 수도장 삼성궁 등을 둘러보았다. 둘째날은 남해로 이동하여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애환과 삶을 엿볼 수 있는 독일마을, 농촌전통체험마을인 해바리마을, 한반도 해양문화의 원형 지족해협 죽방렴 등을 경험한 후 사천 실안에서 옹기종기 떠있는 그림같은 섬과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아픈역사를 품은 사천 조명군총, 별주부전의 전설이 담긴 비토섬, 유구한 역사가 담긴 천년고찰 다솔사, 조선왕조 국운을 위해 관리된 세종과 단종의 태실지, 싱그런 와인과 예술이 공존하는 와인갤러리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정준 도 관광진흥과장은 “방송에 소개된 관광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기존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서부권 관광지를 방송영상 소재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장사도, 외도 등이 드라마 촬영장소로 국내·외에 소개되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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