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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도시스템, 시급한 개선책 절실

잦은 사고와 지연이 프랑스 열차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철도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철도규제청Araf의 보고서는 이러한 프랑스 철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BFM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비행기, 버스 등 다른 이동수단의 이용객은 증가한 반면 열차이용객은 줄고 있다. 유럽 철도규제청연합IR-rail가입국의 평균 철도이용증가율은 1,5%인 반면 프랑스는 0,7%에 머물러있다. 또한 2011-2016년 동안 프랑스 철도이용률은 평균 0,5%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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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및 도로 운송 특별규제기관인 Araf의 2015-2016년 철도시장현황보고서에서는 TGV를 비롯해 철도시스템의 약점과 불균형을 여실히 드러내는 일련의 수치를 읽을 수 있다. 
현재 프랑스철도는 2만 8천km에 달하지만 일부 노선의 사용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의하면 열차여행객 80%가 단 27% 노선, 8040km에만 쏠려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노선으로는 파리와 릴, 리용, 마르세이 등 대도시 연결망이다.
열차지연 기준도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에서 열차가 도착시간 5분 1초를 넘기면 지연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프랑스 철도청SNCF는 5분 59초를 적용하면서 인위적으로 열차지연 수치를 줄이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Araf에 따르면 프랑스 일일 운행열차는 6600대이며 이 중 89%가 정시도착으로 집계된다. SNCF의 기준인 6분 미만 지연을 정시도착으로 계산한 수치다. 이 통계만 보더라도 열차지연율은 평균 11%다. 이 또한 열차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 도시간철도Intercité의 지연율은 22%이며 오전 9시-10시 사이에는 30%에 달한다. TER의 지연율은 10%선이다. TER 노선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지연 위험성이 낮은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간엄수 미달은TGV도 예외는 아니다. TGV의 평균 지연율은 18%다. 특히 14-20시 사이에는 지연율이 20%, 금요일 오후의 경우 25%에 달한다. 30분 이상 지연율도 약 20%다. 
지역열차 이용률도 수도권지역으로 집중되어있다. 파리근교기차Transilien의 이용률이 73%에 달하며 TER는 14%였다. 대부분 지역보조금으로 운영되는 TER와 Transilien의 평균 티켓수익은 27%선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는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된다. 이 또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알자스 경우 TER의 티켓수익률은 35%지만 리모쟁은 10%에 불과하다.  
한편 Araf의 보고서는 열차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언급했다. 열차지연으로 인해 연간 20억 분이 손실되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해는 15억 유로에 달한다. 2015년의 경우 열차지연의 절반이상이 작업장 관리미비, 차량고장 등 SNCF와 인프라 관리자의 통제가 가능한 원인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진 출처 : BFM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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