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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0:27
화란, 스키폴공항 이용객 급감에 명성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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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스키폴공항 이용객 급감에 명성 잃어 로테르담 공항, 로테르담 헤이그 공항(Rotterdam The Hague Airport)으로 명칭이 바뀐다. 2009년 이후 세계적인 공항인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이 탑승객 수가 세계 톱랭킹 10위에서 빠지면서 명성을 잃어 가고 있다. 공항측이 탑승객 유치를 위해 공항세 폐지라는 카드를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을 위한 공항사용료 등이 여전히 높아 영국 항공(BA) 등을 비롯한 저가항공인 이지젯(easyjet)이 인근 독일,벨기에 공항 등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공항의 공항세 및 공항사용료는 비행기 요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따라 화란 사람들은 공항세가 폐지되었음에도 여전히 네델란드 인근에 위치한 독일 뒤셀로르프(Dusseldorp) 와 웨이즈(Weeze) 그리고 벨기에의 브뤼셀(Brussel)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웨이즈(Weeze) 공항은 이용객의 절반 이상이 화란 사람들(약 25만명 2009년 통계) 이었고,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은 2009년 동안 약 120만 명의 화란인이 공항을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스키폴 공항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공항 이용자가 줄어들었을 뿐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화란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스키폴 공항에서 만난 Jan씨(Utrecht거주)는 " 광고를 통해서 스키폴 공항이 더 이상 비싸지 않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독일에 있는 공항을 이용하면 같은 목적지라도 최고 절반가격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대표적인 저가 항공인 이지젯 항공(easyjet)은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이 너무 비싸서 네델란드가 아닌 다른 곳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브리티씨 에어라인(British Airline)도 화란 탑승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과 독일의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공항에 대규모의 다양한 새 노선을 곧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이 이러한 어려움을 뚫고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로테르담 공항 이름을 바꾼다. 한편, 네델란드 대표적인 항구도시에 소재한 로테르담 공항이 2010년 2월 8일부터 로테르담 헤이그 공항 (Rotterdam The Hague Airport)으로 이름이 바뀐다. 헤이그에는 네델란드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사법재판소와 같은 세계적인 국제 기관 등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공항 측이 이름을 바꾸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헤이그를 찾는 해외 방문객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다. 현재 공항 당국은 이 새로운 이름을 해외에 광고하고 있는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공항 측은 공항과 연계한 새로운 기차역을 건설하려고 계획중이다. 이 역은 공항부터 헤이그 중앙역 약 25킬로미터 구간을 논스톱 왕복하는 새 노선이 생기고 또한 이 외에 주요한 기차역을 왕복하는 새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이 은기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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