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독일
2017.12.05 01:10
2017재독일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체육문화행사-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 이루어
조회 수 2299 추천 수 0 댓글 0
2017재독일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체육문화행사-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 이루어
2017 재독일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 2017년 12월1일 18시부터 에센 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18시부터 열렸다. 궂은 날씨와 교통사정으로 예정보다 다소 늦게 시작된 행사는 안경환 감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흥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중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본의 아니게 체육회가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동포사회 정화의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음"을 밝혔다. 따라서 동포사회 역시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98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응원단들은 독일을 대표하여 독일동포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아니라,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어 18개국 해외 참가국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나라로 칭찬을 받았음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자리에 함께한 고문, 자문, 여러 선배들 역시 함께 뜻을 모아 체육회 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한호산 고문과 박학자 자문위원, 문재성 자문위원에게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수여되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다른 행사에 참석한 관계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한호산 고문과 개인 사정으로 자리에 불참한 문재성 자문위원은 다음 기회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하고, 자리에 함께한 박학자 자문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수석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정성규 수석부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들며 즐겁고 행복한 밤이 되기를 빈다. 행사를 위해 이흥국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수고를 많이했는데, 정담을 나누며 회포를 풀기 바란다."로 축사를 마무리 했다.
내빈 소개에 이어 전국체전 결산보고 시간을 갖고 허종숙 전국체전 재무의 결산보고가 있었다. 허종숙 재무의 수입, 지출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나남철 단장의 전국체전 총평이 있었다. 나 단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국내외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원을 한 덕분에 무난히 전국체전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처음 출전한 테니스와 두 번째로 출전한 탁구 종목에서 예선전을 통과하면서, 앞으로 메달 가능성을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라며, 재독동포를 비롯한 선수단들과 응원단, 본부 임원들이 보내준 격려와 지지는 앞으로도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 것'이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에센 어머니 합창단(단장; 이영자 지휘자: 이상윤 반주자: 은 비)의 '아가씨들아','바위섬','코스모스를 노래함’ 합창이 있었다. 쏟아지는 앵콜에 가요 '빨간 구두 아가씨'가 경쾌한 리듬과 함께 앵콜송이 불려졌고, 이어서 코레아 하우스 대표 오종철씨가 준비한 뷔페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 후에 펼쳐진 2부 순서 역시 안경환 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첫 순서로 황순자씨의 '한량무'가 무대를 열었다. 남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황순자씨의 기품 있는 한량무는 무대를 가득 채우고도 남았고,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어서 복권추첨과 노래 자랑, 춤파티가 이어졌고, 뒤셀도르프를 대표하는 박귀기씨의 '꽃밭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는 시원한 성량과 함께 멋진 노래를 선물했다. 뒤를 이어 황순자씨의 흥겨운 '진도 북춤'이 또다시 무대를 장식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일부러 행사장을 찾은 박영래 테니스협회 고문의 이태리 가곡 ‘카타리’는 청년의 목소리를 연상할 만큼 멋지고 씩씩했다. 계속된 춤파티와 노래자랑에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된 세 개의 복주머니 상품은 한명희(200유로), 최광섭(300유로), 김형렬(500유로)에게 돌아갔다. 1등 복주머니 당첨자 김형렬 유로저널 지사장은 어려운 체육회 재정을 위해 200유로를 기증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2017 재독일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는 웃음꽃이 피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