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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1.15 02:04
마인츠지역한인회 무술년 신년잔치
조회 수 1486 추천 수 0 댓글 0
마인츠지역한인회 무술년 신년잔치 지난 토요일(1월6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체육회관에서 마인츠 지역한인회(회장. 김흥순)의 신년잔치가 열렸다. 4년 전 마인츠 한인회의 회장직을 맡아 연임하여 봉사해온 김흥순 회장은 “ 오늘로 마인츠한인회원님들을 위해 4번째의 신년잔치를 준비했습니다. 4년 전 부족한 저에게 중요한 회장직을 맡겨주신 마인츠 한인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끊임없이 지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 말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을 덧붙여 전했다.
이어서 박선유 재독한인 총연합회 회장은 2017년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변화와 어려움이 많이 있었으나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고 지난7월 베를린 동포간담회에서 문대통령이 “조국 대한민국이 어려웠을 때 독일에 오셔서 조국근대화에 앞장서주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언급했던 내용을 반복해주며 70대 중반을 넘어 80세가 되어가는 선배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무술년 새해에는 약 5만의 재독동포들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동포사회가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곧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다음으로 주독대사관본(Bonn)분관에서 과학과 교육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는 김형진 과학관은 금창록 본 총영사를 대신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김형진 과학관은 2006년 2만$ 이던 GDP가 12년 만에 3만$을 초과하게 되었으며 황금개띠라는 무술년에도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고 조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며 지난해 마인츠한인회를 위해 다소 미비했던 점을 감안 올해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사를 마치면서 마인츠한인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에버스하임 마티아스 길(Mathias Gill)시장은 먼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해 참석자들의 우레 같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서 참석자 모두에게 향한 간단한 독일어 덕담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2부 문화행사의 첫 무대는 마인츠 여성합창단(단장. 이선자)으로 첫 곡으로 비틀즈의 “Let it be me"를 시작으로 ”또 한 송이의 나의모란“ ”홀로 아리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이며 미인츠 한인회의 임원인 김춘토씨의 살풀이춤은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세 번째로 등장한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태권도(지도. Gerhard Holger)팀이 발장단 저절로 움직이는 신나고 빠른 음악에 맞춰 펼치는 태권도 묘기와 댄스도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무대를 생동감으로 넘치게 한 Seija Beckmann이 지도하는 2세들의 K-Pop 댄스팀 “Growl"의 변화무상한 댄스는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특별한 순서로 보여준 마인츠한인회 임원들의 코믹한 춤 “날 좀 보소”는 온 장내를 웃음으로 가득 차게 했다.
200여명의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한 푸짐한 저녁식사로 본격적인 잔치분위기가 이루어졌고 김흥순 회장과 임원들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와인 한 병씩을 선물하면서 춤과 노래.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경품추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왕복 항공권은 박은자씨와(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제공) 우혜숙(마인츠한인회제공)씨에게 돌아갔고 23시 김흥순 회장의 폐회 인사로 모두의 아쉬움을 남긴 채 내년을 약속하며 폐회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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