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정부, 남녀 임금 불평등, 강력 법적 제재 고려

뮈리엘 페니코 노동부 장관은 남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강력한 법적 제재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페니코 장관은 정부를 위시로 노동계와 사용주의 공동협의를 통해 2022년까지 남성과 여성간에 존재하는 9%의 임금격차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니코 장관은 남녀 평등은 헌법의 원칙이며 직장 내 남녀 평등법이 제정 된지 이미 35년의 지났지만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동일 직위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9%, 모든 직종에서는 25%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

dfhtey6.png

남녀 임금 격차 25%는 ‘문화적 지연’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것은 유년기부터 지속되어 온 성차별적 성향으로 장기적으로 근본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페니코 장관의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동일 직위의 남녀 임금불평등은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노동부 장관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에두와르 필립 총리와 마르렌느 시아파 남녀 평등 국무장관과 함께 5년 집권기간 동안 모든 여성들의 임금격차를 철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직장 내 남녀 차별 현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표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보다 투명해야 할 것을 요구된다고 페니코 장관은 밝혔다. 특히 이 문제는 사회적 대화의 최우선 주제가 되어야 할 것이며 직장 내 임금 불평등은 수년에 걸쳐 임금 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할 점을 상기시켰다. 
페니코 장관은 현 남녀 임금차별 금지안의 맹점도 언급했다. 그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며 형식적 제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3년 이래로 직장 내 성평등에 대해 3천 여 기업 이상이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157개의 기업이 제재 대상이 되었지만 개선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남녀 임금 불평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재를 예고한 발언이다. 
한편 남녀 임금평등의 모범적 국가는 아이슬랜드로 볼 수 있다. 아이슬랜드의 경우 남녀 동일 임금지급은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있으며 이를 어긴 기업주는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3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아이슬랜드는 지난 9년 동안 세계 경제포럼에서 꼽은 남녀 평등 순위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1199 프랑스, 2018년 물가상승 지속 전망 file 편집부 2018.01.17 1756
1198 프랑스, 영아용 분유 오염 사태, 총체적 난제 file 편집부 2018.01.17 1891
1197 프랑스인 절반이상, ‘민주주의 잘 실천되고 있다’ file 편집부 2018.01.17 1222
1196 UN, 프랑스 인권실태, 개선 요구 file 편집부 2018.01.22 1783
1195 프랑스 3년 연속 출생률 감소, 인구절벽 우려 커져 file 편집부 2018.01.22 2737
» 프랑스 정부, 남녀 임금 불평등, 강력 법적 제재 고려 file 편집부 2018.01.22 1064
1193 프랑스 조세개정, 부유층에 혜택 크다 file 편집부 2018.01.22 1304
1192 프랑스 관광산업 강화, 경기부양의 발판으로 file 편집부 2018.01.22 2860
1191 프랑스, ‘장기실업자 제로’정책 시범 효과 내다 file 편집부 2018.02.07 1167
1190 프랑스, 기업 파산율 10년 만에 최저치 file 편집부 2018.02.07 1459
1189 프랑스 수출 하향세, 국제 경쟁력 우려 file 편집부 2018.02.07 878
1188 프랑스, 올해 건설 경기 호황 전망 file 편집부 2018.02.07 1156
1187 프랑스, 연봉 공개 의무화, 남녀 임금차별 해결 위한 시도 file 편집부 2018.02.07 1933
1186 마크롱 대통령, 군복무 의무제 전환 고려 file 편집부 2018.02.14 1586
1185 유럽위원회, 프랑스 성장률 상향 조절 file 편집부 2018.02.14 1157
1184 프랑스 내 외국기업 점유율 높지 않다 file 편집부 2018.02.14 913
1183 프랑스, 폭설로 인한 경제손실 얼마나 되나 ? file 편집부 2018.02.14 1487
1182 프랑스인, 정부 신뢰도 상승, 낙관적 전망 우세 file 편집부 2018.02.14 1118
1181 라가르드 IMF총재, 프랑스 정부 경제 개혁 적극 지지 file 편집부 2018.02.20 1427
1180 프랑스 2017년 월급 상승폭,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비슷 file 편집부 2018.02.20 934
Board Pagination ‹ Prev 1 ...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