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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00:08
런던, 유럽에서 집 렌트비용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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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유럽에서 집 렌트비용 가장 비싸 영국 런던이 3년 연속 유럽에서 집 렌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ECA International의 수치를 인용해, 런던 주된 지역의 방 3개짜리 아파트 한달 평균 렌트비가 £5,398라고 밝히며, 이는 유럽 평균 £1,705에 비해 상당히 높은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는 런던 월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2,747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2,632인것으로 밝혀졌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은 유럽 타도시들 뿐만 아니라 영국 다른 지역에서 집을 렌트하는 사람들보다도 거의 4배 가까이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참고로 다른 영국 도시들의 평균 집 렌트비는 £1,427로 집계되었다. 사진: 데일리 메일 각 지역의 렌트비용은 주된 지역의 몇가지 요소에 기초해서 평가되는데, 일반적으로 안전, 통근시간, 근처 편의시설 등이 주로 포함된다. ECA International의 Alec Smith은 맨체스터, 에딘버러와 글래스고가 수요가 높아서 지난해 기준 가장 많이 집세가 오른 지역으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비록 이번 조사에서 런던 집 렌트비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브렉시트 투표 이후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글로벌 랭킹은 2016년과 2017년 4위를 기록한 것에서 올해는 5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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