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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8.01.24 01:01
(사)대한노인회 영국지부, 노인회관 임대해 문화센타 개설까지
조회 수 3024 추천 수 0 댓글 0
(사)대한노인회 영국지부, 노인회관 임대해 문화센타 개설까지 영국 내 한인 어르신들 보금자리, 한인타운 한복판에 마련하여 친교는 물론 문화센타까지 개설해 임대료를 비롯한 공공비용 등 높아, 한인들의 후원 및 적극 협조 절실한 상황 (사)대한노인회 영국지회(회장 임선화)가 그간 한인회관을 매주 금요일 하루씩 빌려 사용해오던 어르신 만남의 장소를 한인타운 한복판에 임대해 보금자리를 틀었다. (사)대한노인회 영국지회 임선화 회장은 1월 22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 "오늘의 노인회 회관을 열기까지는 하루에 생긴 것이 아니며 오랫 동안 원해 오신던 재영 어르신들의 염원이라 생각한다."면서 " 우선 한인회관에서 지난 몇 년간을 비록 매주 하루씩이지만 무료로 장소를 빌려주셨던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 그러나 어르신들이 아프시거나 하면 금요일 한두번 못 나오다보면 몇 달씩 못 나오시게 되어 새로운 장소를 회관으로 찾아 왔다."고 설명하면서 영국 거주 한인 노인 누구나 방문해 차 한잔드시며 쉬어 갈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월요일~금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까지 OPEN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또한 "그동안 고국에서 영국에 거주하는 자식들을 몇 개월씩 방문하시는 부모님들이 너무 무료해 하시다가 기쁘게 회관을 참석하는 수가 증가해왔고, 무엇 보다도 꾸준히 도와주시는 봉사하시는 분들이 자꾸 자꾸 늘어 가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노력하셨던 원로 회장님들, 대한노인회 가입에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신 서병일 회장님, 그리고 매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던 박종민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임 회장은 특히 회의장용 의자 50개를 기증해주신 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회원들께도 감사함을 표했다. 
(사)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서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영국지회 회관 개관을 축하 드린다면서 "영국지회 회관 개관을 계기로 하여 영국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은 물론이고, 교민 전체의 친목과 교민 사회의 우호를 다지는 만남과 교류의 터전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주영한국 대사관 김대환 영사는 축사를 통해 "영국 내 한인 어르신들이 이렇게 직접 마련하신 노인회관과 문화센타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드리면서 " 그간 재영 동포사회의 어르신들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고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노력해 온 노인회 임선화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노인회 영국지회는 노인회관 운영에 대해 "노인만의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젊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할수 있도록 시간표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래 문화 활동 시간 참조 ) 
특히, 매월 임대료와 공과금 등 2,000 여 파운드 조달에 대해서는 노인회관의 경영을 위하여 support 그룹을 카드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들은 노인회 멤버(매달 ￡10)를 가입한다면 점심, 음료, 여러 가지 무료 문화 행사 및 강의 강좌를 제공하고, 노인회 회원이 아닌 후원을 위해 마련한 Support 회원은 매달 ￡10를 지원함으로써 한 달에 한씩 노인님께 식사 대접하거나 어르신께 한 달에 커피 4잔 대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단체 회의를 위한 홀(시간당 ￡10) 사용 및 회의방(1시간 ￡5)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제품 판매 등을 의해 진열이나 전시가 가능한 Silver Support 회원(월 ￡50)을 비롯해 Gold Support 회원, Diamond Support 회원 등의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어 회관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아래 카드 및 회원 자격 참조) 영국 한인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 노인회관 및 문화센타에 관심과 지원 절실해 지난 10여년 이상을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경로당,노인당)의 필요성을 호소해왔지만, 한인회나 한인회관마저 이를 외면하고 일부 공간을 하루만 사용토록 해와 어르신들이 아프시거나 해서 금요일 한두번 못 나오다보면 몇 달씩 못 나오시게 되어 영국 거주 한인 노인이면 누구나,언제든지 방문해 차 한 잔 드시며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왔다는 것이다. 현재 영국 한인회관은 '노인회관의 필요성, 한인들의 교류 장소 필요성, 문화센타의 필요성'을 내세워 수 십년간 모금해온 한인회(회관 건립기금)와 런던한인학교(학교 건립기금), 정부 지원금(20만 달러),그리고 지상사들의 지원 등을 모아 구매했다. 하지만, 한인회관을 관리하는 교육기금은 영국 한인 어르신들에게 거의 하루 종일 비워놓다시피하는 장소 사용을 허용치 않고 매주 불과 하루만 제공함으로써 영국 내 한인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많은 한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왔다. 특히,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일주일에 몇 번 안되는 문화 강좌마저 노인회관 문화센타에서 개설되면, 한인회관보다 위치도 좋고 한인들이 가장 많은 왕래를 하는 등 편리함이 훨씬 나은 노인회관 문화센타를 활용하게 될 수 밖에 없어 그나마 거의 한인들의 방문이 없는 한인회관은 개점 휴업 상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사람끼리 한국 사람만 드나드는 장소에서 '김치냄새'를 탓하면서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 사용을 제한하는 한인 사회에 대한 냉혹한 평가와 그 결과로, 힘없고 경제 능력마저 없는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이제 새로운 노인회관의 시대를 열어가게 된 것이다. 영국 노인회는 박종민 학장이 노인대학을 개설해 매주 금요일 어르신들께 각종 강의와 고전무용 (가야금팀 및 무용단 탄생)을 가르쳐 오고 식사를 대접해오면서 자리를 잡았고, 임선화 회장이 지난 2017년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부터 활성화가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노인회관은 신우승 전회장이 킹스톤 지역 카운슬에 요청하여 뉴몰든 한인타운에서 운영이 시작되었고, 석일수회장 당시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아 그 이후 한인회장들에게 영국 어르신들은 노인회관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나, 관심이 없거나 능력 부족으로 진행되지 못한 채 거의 10년을 현 상태로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사용해왔다. 이제 새로 마련한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 노인회관 및 문화센타,가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영국 한인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잘 유지되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억만리 해외에서 외로움을 서로 달래고 위로하는 장소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 
노인회 및 문화센타 후원 카드 
Support 회원 카드 매달 ￡10 노인회를 후원하는 회원 단체 회의를 위한 홀(시간당 ￡10) 사용 및 회의방(1시간 ￡5) 사용 가능 
실버카드 회비 매달 ￡50 커피 티 무료 서비스 친구 또는 손님 방문 가능 회의실 매회 1시간 사용 가능 (예약요) 홀 사용 매달 1회 1시간 사용 가능 
골드카드 회비 매달 ￡100 무료 커피 티 서비스 무료 라운지 서비스 친구 또는 손님 방문 가능 회의실 매회 2시간 가능(예약요) 홀 매달 1회 2시간 사용 가능 
다이아몬드 카드 회비 ￡300 무료 커피 티 서비스 무료 라운지 서비스 친구 또는 손님 방문 가능 회의실 매회 2시간 가능(예약요) 홀 매달 1회 4시간 사용 가능 무료 점심 서비스 월요일~금요일 예약에 한하여 홀과 회의실 사용 가능 *Hall hire fee : ￡10 per hour 홀 사용료 시간당 ￡10 *Meeting Room : ￡5 per hour 회의실 사용료 시간당 ￡5 노인회관 문화센타 전체 OPEN (개관) 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노인회관 문화센타 프로그램 10 30분~12시 고전 무용, 할머니집 아가방, 공예, 요리 강습, 가야금 크, 꽃꽂이 크럽 등의 문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젊으신분들들도 함께 즐기시는 시간 12시~2시 점심 클럽 노인 정회원들께(65세이상)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무료 제공 식사하시며 오락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 오후 2시~4시 어르신들에게 개인적이나 작은 모임으로 구성하여 영어, 시조, 존화나 인터넷 쓰는 방법 등등의 시간 그외의 시간은 소규모 사업하는 분들게 쥼바 k -pop dance 등 좋은 사업하시는 분들게 저렴하게 시간당 빌려드림 현재 고전무용, 피라테스, 쥼바, 합창단 등이 이미 회관을 사용하며 좋은 협력을 맺고 있음.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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