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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2.07 05:02
올 1월 수출, '역대 1월중 사상 최대, 15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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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수출, '역대 1월중 사상 최대, 15개월 연속 증가세' 13대 품목(총 384.7억달러,정체 수출 비중 78.2%)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제품 등 9개 품목 두 자릿수 증가, 올해 1월 수출이 선진국·개도국 동반 성장세, 제조업 경기 호조, 유가 상승 및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에 기인해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은 지난 해 1월 (403억 달러)대비 22.2% 증가해 492억1천만 달러, 1월 수입은 454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37억2천만 달러 흑자로 7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수출은 역대 1월중에서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 8.9%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되어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대 수출 품목중 9 개가 증가세 지속해 13대 품목(총 384.7억달러,정체 수출 비중 78.2%)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제품 등 9개 품목 두 자릿수 증가, 반도체·석유화학(16개월), 석유제품(15개월), 철강·컴퓨터(10개월) 연속 수출 증가, MCP(+112.3%) 수출 증가율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IT경기 호조세 지속, 수출단가 상승, 글로벌 수요 확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반도체·컴퓨터·철강·일반기계 등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단가 상승요인으로 수출 증가는 반도체?철강?석유화학?석유제품 등에서, 물량면에서는 일반기계?석유제품?섬유 등의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96.9억 달러,전체수출 20.0%)의 경우는 서버용 수요(D램) 및 스마트폰?SSD용 수요 강세(낸드)로 16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반도체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율은 감소했다. 컴퓨터(8.9억 달러,전체수출 1.8%)는 신학기 PC 및 고용량 서버 수요 증대 영향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미국?홍콩?일본 등으로 수출 증가, 10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철강(27.2억 달러,전체수출 5.5%)은 중국의 환경정책 강화?동절기 감산 등에 따른 철강재 단가 상승 등으로 철강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석유화학(42.0억 달러,전체수출 8.5%)의 경우는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중국내 한파로 인한 설비 가동률 저하?춘절 연휴 대비 재고 수요 증가 등으로 단가와 물량 모두 증가하면서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석유제품(35.5억 달러,전체수출 7.2%)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수출물량도 증가하여 30% 이상 수출 증가해 1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44.5억 달러,전체수출 9.0%)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아세안 내(內) 자원개발 증가 등으로 건설기계?공작기계 중심으로 2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32.4억 달러,전체수출 6.6%)은 북미지역 판매가 부진하나, 조업일수 증가 및 유럽(친환경차)? CIS(경기 호조)?중동(사우디 여성운전 허용)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섬유(35.9억 달러,전체수출 7.2%)의 경우는 조업일수 증가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폴리에스터 단섬유(PSF)의 일종인 저융점 섬유(LMF) 수요 확대로 원료 및 사수출이 증가하여 전체 섬유 수출이 증가했다. 선박 수출(24.5억 달러, 전체 수출 5.0%)은 고가의 LNG선(2척, 3.9억 달러) 및 지난해 통관 연기된 해양 플랜트(원유생산시설, 1척) 등 통관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차부품?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가전 수출은 고전 반면, 차부품?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가전 수출은 최종재 판매 부진, 기업 사업전략 변화,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감소했다. 차부품(18.3억 달러,전체수출 3.7%)의 경우는 경기 회복세인 對CIS?인도 수출은 증가세이나, 국내 완성차의 북미?아시아 시장 판매 부진으로 수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디스플레이(20.3억 달러,전체수출 4.1%) 수출은 모바일 중심의 수요 증가로 OLED 수출은 증가세이나, LCD 가격 하락?생산량 축소 영향으로 감소했고, 무선통신기기(16.2억 달러,전체수출 3.3%)는 글로벌 경쟁 심화, 3월 신형 스마트폰 출시 전(前) 물량 조절(추정), 해외생산 비중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가전 제품은 프리미엄 시장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TV 부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유망 소비재 수출, 급증가세 이어가 유망 소비재중에서 의약품(2.5억 달러,+51.1%)은 바이오시밀러?완제의약품 중심으로 EU(+72.0%)?중국(+68.1%)?미국(+12.3%) 등에서 크게 증가하여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화장품 수출(4.7억 달러,+55.4%)은 중국(8개월 연속, +36.2%)?아세안(47개월 연속, +36.0%) 중심으로 급증했으며, 기초화장품?기타화장품 중심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수산식품 수출(6.8억 달러,+22.9%)은 對중국?베트남?중남미?러시아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세부품목으로는 면류 외에 참치?명란?대구 등 수산물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중이다. 고부가치 품목 수출도, 최고 효자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 품목중에서 MCP(복합구조칩 집적회로,24.8억 달러,+112.3%)는 자동차?헬스기기?웨어러블 기기 등 반도체 적용범위 및 용량 지속 확대로 중국 등 대부분 지역 수출 증가해 사상 최대 증가율이자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7.0억 달러,+17.2%)는 모바일용 수요 확대 및 프리미엄 TV 수요 증가 등으로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SSD(차세대 저장장치,6.0억 달러, +79.3%)는 기업용 서버를 중심으로 중국?미국 등으로 수출 급증세가 지속되어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대상은 중국,미국,일본,아세안 순 지역별로는 전(全) 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며, 대(對) 중국·아세안·인도 수출이 각각 역대 1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수출 비중은 30.1%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현지 제조업 경기 호조세에 따른 중간재 수출 증가 등으로 대(對) 중국 수출(133.9억 달러,+24.5%,전체 수출 29.0%)은 6개월 연속, 특히, 對아세안 수출(83.2억 달러,+37.2%,전체 수출 16.9%)은 글로벌 IT경기 호황?유가 상승?아세안 국가 인프라 투자 증가 등으로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일반기계 등 수출이 증가하여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對 베트남(42.7억 달러,+53.1%, 전체 수출 8.7%)의 현지 생산기지화, 반도체?디스플레이?일반기계 수출 호조에 이어 건설경기 호황으로 철강 수출이 증가하여 50% 이상 증가하면서 24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對미국 수출(51.77억 달러,+4.8%, 전체 수출 10.5%)은 자동차?차부품(완성차 소비 트렌드 변화 등)?가전(미국 현지생산 확대) 등 수출 감소에도 불구, 중국산 석유화학 내수 소비 증가 및 제조업 경기호조에 따른 석유제품?기계 등 수출 증가로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對미국 수출 제품중에서 반도체 제조용 장비(+71.0%)?천연가스(+323.4%)?육류(+14.7%)?석유제품(+1,025.9%) 등 수입이 22.4% 급증하여 1월 對미국 무역흑자는 2017년 1월 대비 △67% 감소한 3.2억 달러에 불과했다. EU에 대한 수출(45억 달러,+10.5%, 전체 수출 9.1%)은 부품 현지조달 증가?전년도 선박 수출 기저효과에도 불구, 제조업경기 호조?소비 심리 개선?한국산 제품 인지도 상승 등으로 일반기계?자동차?섬유 등 수출이 증가하여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25.9억 달러,+21.4%, 전체 수출 5.3%)은 유가 상승 및 공공투자 증가 등으로 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 등 수출이 증가하여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對인도 수출(12.2억 달러,+9.5%, 전체 수출 2.5%)은 완연한 경기 회복세, 농촌 인프라 개선에 따른 PVC 수요 확대, 자동차 소비 증가에 따른 윤활유 수요 증가 등으로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CIS(7.5억 달러,+50.3%, 전체 수출 1.5%)에 대한 수출도 경우 경기 회복세, 러시아 루블화 안정세 및 제조업 육성?건설 프로젝트 증가 등으로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을 중심으로 50%이상수출이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중남미로의 수출(26.1억 달러,+34.4%, 전체 수출 5.3%)은 브라질 등 역내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 증가 및 파나마?바하마 선박 통관으로 선박?일반기계?자동차 등의 수출이 30%이상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동지역으로 수출(19.3억 달러,+3.1%, 전체 수출 3.9%)은 2018년1월 걸프협력기구(GCC)내 5% 부가세 도입에 따른 가전?무선통신기기 수출 감소에도 불구, 2018년 6월 사우디 여성 운전 허용및 유가 상승에 따른 자동차?석유화학 수출 호조로 2017년 9월 이후 4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대외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따른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 수출에 우호적인 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다만, 보호무역주의 강화(對한국 수입규제, 미-중 무역마찰 등), 주요국통화긴축 기조, 환율 변동성 확대, 기저효과 약화, 수주잔량 감소로 인한 선박 수출 감소 등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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