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내 외국기업 점유율 높지 않다

프랑스에 자리한 다국적 외국기업에 프랑스 기업이 침식 당한다는 우려는 사실과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통계청 INSEE의 최근 보고서는 2015년 수치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외국기업의 프랑스 경제 점유율이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알렸다.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외국기업의 통제하에 있는 기업은 2만 8천여 개이며 이는 농업과 금융을 제외한 전체 기업 수 1%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외국기업에 고용된 인원은 약 2백 80만여 명이며 민간부문 노동력의 11%를 차지해 일자리 면에서 적은 비율이라고만은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AFQWE.jpg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프랑스 공공 및 민간부문 총 경제활동 인구는 2840만 명이다. 프랑스 경제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일자리 대비 외국기업의 비율은 6,4%에 불과하다.  
최대 외국인 고용주는 미국과 독일 회사들이며 총 60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려 대부분 산업 및 상업분야다. 프랑스에서 적어도 한 회사 이상을 관리하는 11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통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기업은 312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독일은 311000여 명이다. 이를 이어 영국기업은 18만여 명, 네델란드 기업은 16만여 명이다. 

또 하나의 오해는 중국기업에 대한 두려움이다. 세계 두 번째 경제국으로 꼽히는 중국의 기업들이 프랑스로 대거 몰려들어 프랑스 산업을 장악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중국기업에 고용된 인원은 8200여 명에 불과하며 미국기업보다 40배 낮은 수준이다. 
한편 외국기업의 일자리가 집중된 분야는 제조업(37%)이다. 프랑스 다국적 기업이 25%, 프랑스 기업이 13%인 것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이다. 다음은 무역 및 상업(30%)으로 대부분 대형 도매 무역이다. 세 번째를 차지한 기업회계, 법률 및 정보 관리, 광고 등 기업관련 서비스업의 비중은 7%, 다음으로 건설업은 2%로 매우 낮은 수치다. 

외국기업의 투자는 프랑스 기업보다 낮은 편이다. 외국기업은 3차 산업과 농업을 제외한 과학 및 특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분야R&D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2015년 이들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54억 유로로 프랑스의 기업 연구개발비의 22%에 달했으며 대부분(96%)은 산업기술분야다. R&D는 외국관리회사 인력 중 6%로 4만 여명이 고용되었다. 

프랑스는 신생기업 또는 혁신산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지만 다른 유럽연합의 장기정책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유럽연합의 10년 경제정책 Europe 2020은 R&D환경을 공공 및 민간투자 누적 지수을 통해 GDP의 3%로 향상시키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2015년 잠정집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2,22%다. 이러한 지체로 인해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프랑스의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사진출처: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279 라가르드 IMF총재, 프랑스 정부 경제 개혁 적극 지지 file 편집부 2018.02.20 1427
6278 프랑스인, 정부 신뢰도 상승, 낙관적 전망 우세 file 편집부 2018.02.14 1118
6277 프랑스, 폭설로 인한 경제손실 얼마나 되나 ? file 편집부 2018.02.14 1487
» 프랑스 내 외국기업 점유율 높지 않다 file 편집부 2018.02.14 913
6275 유럽위원회, 프랑스 성장률 상향 조절 file 편집부 2018.02.14 1157
6274 마크롱 대통령, 군복무 의무제 전환 고려 file 편집부 2018.02.14 1586
6273 프랑스, 연봉 공개 의무화, 남녀 임금차별 해결 위한 시도 file 편집부 2018.02.07 1933
6272 프랑스, 올해 건설 경기 호황 전망 file 편집부 2018.02.07 1156
6271 프랑스 수출 하향세, 국제 경쟁력 우려 file 편집부 2018.02.07 878
6270 프랑스, 기업 파산율 10년 만에 최저치 file 편집부 2018.02.07 1459
6269 프랑스, ‘장기실업자 제로’정책 시범 효과 내다 file 편집부 2018.02.07 1167
6268 프랑스 관광산업 강화, 경기부양의 발판으로 file 편집부 2018.01.22 2860
6267 프랑스 조세개정, 부유층에 혜택 크다 file 편집부 2018.01.22 1304
6266 프랑스 정부, 남녀 임금 불평등, 강력 법적 제재 고려 file 편집부 2018.01.22 1064
6265 프랑스 3년 연속 출생률 감소, 인구절벽 우려 커져 file 편집부 2018.01.22 2737
6264 UN, 프랑스 인권실태, 개선 요구 file 편집부 2018.01.22 1783
6263 프랑스인 절반이상, ‘민주주의 잘 실천되고 있다’ file 편집부 2018.01.17 1222
6262 프랑스, 영아용 분유 오염 사태, 총체적 난제 file 편집부 2018.01.17 1891
6261 프랑스, 2018년 물가상승 지속 전망 file 편집부 2018.01.17 1756
6260 프랑스 정부 이민정책 공방 본격화 file 편집부 2018.01.17 2543
Board Pagination ‹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