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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넬슨씨가 주장하는  “능력있는 일꾼”

  AARP  (50대 회원 3천 6백만 명이 가입되어 있는 비영리 단체)
  대표 토마스 넬슨 씨가 주장하는 바를 소개하며 50대 근로자들이 근무현장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도했다.

  선진국에서 중년의 근로자들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주요 인적자원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능력 있는 일꾼'들을 근무현장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선진국들의 주요 정책 목록에 포함 되어야 한다.  
  2011년에 가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수 보다 비어있는 일 자리의 수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안다면 더더욱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들을 다시 일자리로 불러들여야 하는 가장 큰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앞으로 조기 퇴직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젊은 세대 근로자들의 수가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비록 선진국 시민들의 수명이 연장되어 나이가 많이 들어서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퇴직 연령층이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OECD가 분석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만약 선진국들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2000년에 38 대 62였던 퇴직자와 취업자의 비율이 2050년에 가서는 70대 30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수 많은 중년의 근로자들은 좀 더 오랫동안 일 하기를 바랄 것이다.
   각각의 관련 업무에서 '베테랑'인 중.장년 층들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한 데 모아 최적의 효과를 낸다면 사회 전반 및 샐러리 맨, 고용자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렇게 하면 기업주들은 더 이상 앞으로 불어 닥칠 일손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 취직이 된 50대 이상 중.장년층들은 어떠한가? 이들은 꾸준한 수입 외에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주제와 관련하여 미국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다. 즉 퇴직을 앞두고 있는 중,장년 층들이 퇴직 후에도 어떻게 해서든지 계속해서 일하기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퇴직 후 겪게 될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일을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고용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결국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 할 수 있다.
  50대 이상 근로자 한 명에게 지급되는 월급은 각 업무 분야에 문외한인 신입사원 한 명을 교육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50대 이상 취업 희망자들은 젊은 신입사원과 달리 풍부한 경험과 오랜 세월에서 나오는 섬세한 업무감각이 몸에 베여 있다.

   '사람이 00세 즈음 되면 더 이상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어진다'라는 고정관념은 빨리 버려야 한다.
   배우는 데에는 나이가 따로 없다는 말이 있듯 일하는 것에도 나이가 없다.
  '내일 모레 퇴직'이라는 명찰을 단 수 많은 사람들, 그들 앞에는 아직 10에서 길게는 20년이라는 '건강한' 세월이 있다.
  이렇게 귀한 인적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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