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나 재독시인의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 출간

유한나 재독시인의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 출간

 유한나 재독시인의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 가 지난 2월 중순, 한국의 선우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08년 첫 시집 <아침을 여는 새> (한국문학세상)에 이어 2011년에 두 번째 시집 <꿈의 농부> (글봄 출판사)를 발간하였던
유 시인은 2012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도 등단하였다.

그동안 [라인강에서 띄우는 행복편지] (2010) [라인강에서 띄우는 희망편지] (2013) [라인강에서 띄우는 위로편지] (2015) 등
3권의 수필집을 펴냈던 작가는 독일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이제 3대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네 번째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총 222쪽에 실린 35편의 작품이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라인강의 초록 나무 / 결혼은 플러스 / 독일의 암행어사 등  가족과 이웃의 울타리 안에서 겪은 삶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부에서는 중국 자금성과 이화원, 마케도니아, 터키 등 여행에 서 만난 역사 속의 인물과 예술문화유산을 통해 느끼고 배운 감상과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3부에서는 작가가 읽었던 인문학 고전에서  배운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현재 유 작가는 국제 PEN 클럽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이며, 한국에서 발행되는 종합문학잡지 계간 <문학의 강> 해외 편집위원,
격월간 수필잡지 <그린에세이> 유럽지부장으로서 유럽 거주 동포 문인들의 문학 창작 작품을 한국 문학 잡지에 싣고 있다.

수필집은 권당 12유로이며 책 구매를 원하는 분은 아래 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hanna2115@gmail.com, 0179-9217188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