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는 4개의 노숙자들의 텐트가 불에 타 없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세계 의사회 (MDM)에 제보한 노숙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텐트가 불에 탄 배경에는 화염 물질을 투척한 두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관련 단체의 한 대변인이 “이번 텐트 화재 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이 오지도 않았을 뿐 더러 소방대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진술 했듯, 경찰청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확실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배경에는 폴란드 출신 노숙자들과 불에 타버린 텐트 주인들 간의 싸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 것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종 관련 단체들을 비롯한 세계 의사 회는 “노숙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표출되는 장소와 프랑스 당국이 노숙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장소가 결국 같은 곳” 이라며 화재 사건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당국이 노숙자용 텐트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도 그럴 듯 하다. 파리 시내 곳곳,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유명 관광지 근처에 늘어서 있는 텐트들이 미관상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쨌든 파리 시의 텐트 철거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인권 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노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자 파리 시는 결국 7백 만 상당의 유로를 노숙자들을 위해 투자 할 것을 약속했다. 파리 시는 “여러 인권 단체들이 노숙자들에게 배포한 텐트들이 오히려 이들의 길거리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여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나올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노숙자들의 건강 문제와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보였다.
8월 9일 자 르 몽드 지에 따르면, 이처럼 노숙자들에겐 꼭 필요한 생계 수단이자 프랑스 당국에게는 사라졌으면 하는 텐트를 둘러싸고 터진 화재사건을 뒤로 한 채, 최근 파리 시가 1천 여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을 상대로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지금까지는 밤에만 문을 여는 수용 시설들 때문에 노숙자들이 낮 시간을 힘겹게 보내야만 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신문이 보도 한 바와 같이 이제부터는 파리 시의 새로운 재정적 투자와 노력으로 노숙자들이 밤낮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4 프랑스 정부, 집시촌 철거민 국외 추방 가속화. file 유로저널 2010.08.23 1487
3633 2007년 프랑스 정치 참여 불안한 증가세 file 유로저널 2008.01.04 1487
3632 이슬람 사원에 나치의 십자가 낙서. file 유로저널 2009.12.14 1487
3631 1월 신차 판매량, 지속적인 상승세.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87
3630 파리 씨앙스포, FN 입성으로 정치조직 성공 file eknews 2015.10.09 1487
3629 불법 노동자와 고용주, 인터넷에 신상 공개 file eknews 2015.10.26 1487
3628 프랑스 인구 6.2%, 가난의 문턱에... 유로저널 2006.11.14 1488
3627 보비니에서 한 여성 경찰 성폭행 당해 file 유로저널 2007.05.01 1488
3626 프랑스 실업률 안정적 감소로 경기회복 기대 상승 file eknews 2016.06.14 1488
3625 숨은 차별에 프랑스 뜨는 아랍계 청년 늘어나나 file 유로저널 2007.12.14 1489
3624 프랑스, 냉동실에서 살해된 여아사체 또 발견돼 file 유로저널 2008.03.27 1489
3623 아이슬란드 화산재, 프랑스 항공업계 2억 유로 손실. file 유로저널 2010.04.25 1489
3622 뚜르 드 프랑스, 첫 구간 이탈리아의 페타치 선두. file 유로저널 2010.07.05 1489
3621 체류증 불법거래 조사중 file 유로저널 2007.06.05 1490
3620 불법 거주자, 파리의 성당에서 시위 eunews 2006.05.30 1490
» 파리의 노숙자들, 잘 곳 생기나… 유로저널 2006.08.18 1490
3618 19세기의 파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4.03 1490
3617 나치협력자 모리스 파퐁 사망 file 유로저널 2007.02.21 1491
3616 파리 15구에서 21세 청년 칼에 찔려 숨져. file 유로저널 2008.12.22 1491
3615 일-드-프랑스 지역 구직센터, 구직자 폭증으로 임시 휴무. file 유로저널 2009.08.25 1491
Board Pagination ‹ Prev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