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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민, SNCF 파업 호응도 감소

지난 주 부터 시작 된 SNCF의 동맹파업에 대해 프랑스인 상당수가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여론전문조사기관 IFOP에 따르면 SNCF 개혁에 반대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에 호의적 의견은 44%에 그쳤다. 앞선 조사에 비해 소폭 오른 수치지만 노동법 반대 시위 등 지난 사회운동에 대한 시민의 지지도보다 적은 편이라고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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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에 호의적인 의견은 주로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정당 지지층인 반면 공화당과 전진당 지지층은 전반적으로 20%의 매우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극우정당 국민전선 지지층은 찬반의견이 각각 절반으로 나눠졌다.

응답자의 의견은 이전의 사회적 갈등에 대한 호응도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예를 들어 올 초에 있었던 교도관의 근무환경 등 처우개선 요구에 긍적적 여론은 90%를 상한했으며 2016년부터 장기간 지속되었던 노동법 반대 운동은 평균 60%의 지지를 얻었었다. 

철도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한 여론의 호응도가 예전보다 낮은 이유로는 그 동안 SNCF의 이미지 약화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인은 SNCF의 서비스질 저하, 불안정한 운행시간, 잦은 사고 등으로 불만이 누적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보다 구조적이며 투자자인 정부의 부실정책에 기반하고 있다는 평이 따른다.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으로 SNCF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합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는 2009년 이후 유럽연합의 철도 민영화 등 경쟁체제 도입 요구가 있은 후 부터 더욱 가속화되었다. 개혁의 어려움은 SNCF를 경쟁 업체와 비교할 때 특별히 유리한 위치에 서지 못했던 것이다. 경제연구기관Iref은 프랑스가 SNCF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민영화를 도입하는 법안을 마련하려는 기조가 상충되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노동시장의 급격한 지형변화의 지배하에 있는 여타 노동자들의 불확실한 노동환경과 비교하면 고유의 권한과 사회적 혜택으로 보호받고 있는 철도노동자에 대해 여론이 느끼는 상대적 이질감이 파업에 대한 호감도를 감소시키는 면도 있다. 평생고용, 국민평균 이상의 급여, 사회보장 혜택, 특히 공공재정이 담당하는 특수 연금으로 인한 적자가 상당하다는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파업에 시민의 지지는 감소하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출처: 프랑스 앵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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