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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8.04.10 00:04
계란 주 3∼5개 섭취 여성, 대사증후군ㆍ고혈압 위험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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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주 3∼5개 섭취 여성, 대사증후군ㆍ고혈압 위험도 절반 수준 우리나라 성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란을 매주 3∼5개 섭취하는 여성은 주 1개 미만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혈당 위험을 낮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률은 만 30세 이상 성인 남자가 2007년 24.6%에서 2015년 32%로, 여자는 2007년 21%에서 2015년 23%로증가하였다. 당뇨병 유병률은 남녀 모두 최근 10년간 약 9%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0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서 발생률이 더 높았다. 성인의 허리둘레 기준 복부비만과 고중성지방혈증의 유병률도 1998년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김미현 교수가 40∼64세 성인 여성 1230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량과 만성질환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인 고혈당증은 계란을 주 3~5개 섭취 여성의 발생 위험도가 주 1개 미만 섭취 여성의 절반(52%) 수준이었다. 고혈압과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도 계란을 주 3~5개 섭취한 여성이 주 1개 미만 섭취 여성의 절반(각각 48%ㆍ49%) 정도였다. 또한,주당 계란 섭취량에 따른 여성의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개 미만 섭취의 경우 194.7㎎/㎗이고, 1~2.9개 섭취 195.3㎎/㎗, 3~5개 섭취 196.6㎎/㎗, 5.1개 이상 섭취 197.0㎎/㎗으로 계란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별 차이는 없었다. 네 그룹 여성 모두 평균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 여성들은 계란을 주 5.1개 이상 섭취한 여성이 460명(전체의 37%)으로 가장 많았고, 주 1∼2.9개(370명), 주 1개 미만(221명), 주 3∼5개(179명)이 뒤를 이었다. 고중성지방 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 위험도는 계란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만,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발생하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며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기본적인 원인외에도 여성들의 훈장으로 임신중독에 걸리면서 갑자기 살이 붙기 시작할 수도 있다. 또한, 폐경기를 거치면서 체중 변화와 함께 당뇨 합병증으로 발병할 수도 있다. 여성들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버리고, 단백질, 칼슘 등이 포함된 다양한 반찬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면서 알맞은 운동을 해야 한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계란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증가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히려 균형식(balanced diet)으로써 다양한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을 제공해 양호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달걀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고,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 완전식품으로 우리의 식생활에서 훌륭한 영양공급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달걀 1개에는 콜레스테롤이 약 250 mg 정도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콜레스테롤 권장 섭취기준인 300 mg에 근접한다. 이번 조사에서 주당 계란 섭취 개수가 많은 여성은 열량ㆍ단백질ㆍ식이섬유ㆍ콜레스테롤ㆍ칼슘ㆍ칼륨ㆍ리보플래빈(비타민 B2)ㆍ비타민 C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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