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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4.16 21:55
함부르크 한인학교 대표공개연구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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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학교 공개수업 함부르크 한인학교(교장 길영옥)는 지난 4월 13일(금)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한국문화대표공개연구수업을 개최하였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다년간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각 반별로 수업을 계획하여 진행됐다.
이 날 한글학교의 각 교실에서는 반별로 다양한 문화적인 주제에 따라 수업이 시작되었으며, 주 함부르크 신성철 총영사, 김학성 부총영사, 최덕림 경제인협회장, 곽용구 한인회장, 김선배 한인여성회장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한인학교 길 교장은 제 11회 공개연구수업 지도안을 출간하면서” 언어는 그 고유의 정신과 의미를 담고 있고, 우리 학생들이 한국어를 더욱더 잘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어느 정도 친숙해지고 이해를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이해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한국문화에 대한 주제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추후에도 계속해서 적절한 주제선정을 통해 한국문화교육을 언어교육과 접목해 나간다면 좋은 교육적인 성과를 얻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런 계기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서 질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한국어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함부르크 신성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글과 얼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차세대들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차세대 육성에 헌신 봉사하는 한인학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 확립한 인재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대에 한인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뿌리 교육을 시켜 자라난 학생들이 확고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한국과 독일 사회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수업 8학년 반은 “조선, 모자의 나라” 조선시대의 다양한 모자를 통해 조선의 신분제도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다양한 모자 이름, 다양한 모자로 표현되는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와 엄격한 신분제도 속에서 예외의 상황과 경우를 알아보는 수업이였다.
또한 김홍도 풍속화 그림에서 나타난 여러 형태의 모자들을 알아봤고, 학생들은 사극 드라마처럼 다양한 모자를 써보며 연극을 연출해보기도 했다. 9학년반은 “한류에 관한 발표와 토론, 길거리 음식 만들기”의 주제로 한류의 원인과 한류를 일상에서 접해본 경험, 한류의 긍정적, 부정적인 현상, 한류의 미래에 대한 토론과 각자 준비한 발제들을 했다. 4학년반은 ” 우리 전통음식 화전 만들기”에서 꽃잎으로 장식된 음식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면서 화전을 직접 만들어보고 조리과정을 즐기는 수업으로, 우리 조상들은 이 음식을 어느 계절에 즐겨 먹었으며, 화전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은 어떤 꽃들이 있는가 알아보았다.
한국의 심명나는 전통놀이 (6학년), 만두떡강정 만들기 (7학년), 붓으로 한글 써보기 체험 (청소년 한국어반) 서예 (성인반) 공개수업이 있었다.
수업 후엔 교사들과 학부모 참관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번 공개수업에 대한 자체 평가회가 있었다. 먼저 길교장은 “이번 학습주제 한국문화 관련하여, 실제적 수업상황에서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더 친근하게 한국적인 멋과 정서를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개수업이 긍정적이며, 효과적이였고, 한국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및 수업참여도가 좀 더 성장 발전된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 했다고 밝혔다.
잃을 가능성이 있으나,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유발 및 동기부여 통해 한글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가르치시는 교사님들의 지혜가 돋보인다.”며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교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 한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한인학교 공개수업을 참관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제인 연합회에서는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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