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진> 프랑스 전설적 록 음악가 조니 알리데(Johnny Hallyday)

2005년 세금폭탄을 피해 프랑스를 떠난 프랑스국민들이 650여명에 달한다. 2003년보다 두 배 증가한 수치다. 1997년 이후, 프랑스 정부는 240억~360억 유로의 세수 손실을 보았다.

« 르피가로 » 2월 14일 자에 의하면, 부유세(ISF)가 또다시 대선캠페인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유명 록 가수 조니 알리데(Johnny Hallyday)가 세금폭탄을 피해 스위스로 이주한 것 때문만은 아니다. 알리데는 현재, 벨기에 국적을 취득하려고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몇 년 전부터 부유세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필립 마리니(Philippe Marini) 오와즈(Oise) 상원 및 예산 보고담당자는 오늘 오전, 상원의회 재정위원회에서 세금도피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는 2004년 6월 작성한 그의 보고서에 경제부가 연구 조사한 최근의 통계수치들을 포함시켜 보완한 보고서이다. 또한 전 경제부 장관 도미니끄 스트로스칸(, Dominique Strauss-Kahn)이 세골렌 루와얄에게 ‘알리데세금’(taxe Hallyday)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시점에서 발표된 보고서이다.  

« 르피가로 »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부유세 납세의무자중 프랑스를 떠난 사람의 수는 2004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총 부유세납세자의 수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2003년도 세금도피행각을 벌인 프랑스 인의 수는 368명이었다.  
2004년도에는 568명이었고 2005년도에는 649명에 달하였다. 간단히 말해서, 2003년까지 프랑스에서 세금도피는 평균 매일 한 건씩 발생하였고 2년 후인 2005년도에는 두건으로 늘어난 셈이다. 올해, 세금도피로 인해 프랑스 정부가 거두지 못한 세금은 22억 유로에 달하였고 97년 이후부터는 총 160억 유로에 이른다.  

부유세를 부과할 수 재산은 1997년과 2005년 사이 프랑스를 떠난 38,000명의 납세자들 재산의 일부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40억-320억 유로가 사라지는 셈이다. 프랑스 국내에서의 기업과 일자리 수는 당연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필립 마리니는 보고서 발표에서 이 수치들은 좀 더 신중히 분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해외근무를 하는 고위간부급 직원들처럼 세금폭탄이 아닌 다른 이유로 프랑스를 떠나는 부유세 납세자들도 있기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세금도피로 부유세 세수입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부에 따르면, 세수손실액은 2004년과 2005년 각각 164만 유로와 182만 유로에 달한다. 1997년과 2005년 사이 정부는 총 1억32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작년에 납세한 부유세 36억 8000만 유로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일까? 확실치 않다. 필립 마리니의 보고서가 강조하는 것처럼, 정부의 손실액은 매년 수억 유로에 달한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양도세 등 다른 세금과 관련된 세수손실도 포함시키는 것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경제부가 상원의 재정위원회에 다른 세수입 관련 손실액에 대한 평가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점과 이번 보고서로 인해 프랑스로 되돌아 오는 부유세 납세의무자 수를 예상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세금도피 이주자들의 특징>

한편, 경제부의 자료를 통해 세금도피이주자의 특징을 좀 더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부유세를 내는 사람들(66세)보다 더 나이가 더 어린것으로 나타났다(평균 53세). 보고서는 그들이 불로소득자나 대 자산가는 아니지만 프랑스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업가와 투자가들이라고 분석하였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유세를 납부한 이후 얼마 안 있어 세금폭탄을 피해 외국으로 이주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결국, 2005년에 세금도피를 한 649명 가운데 135명은 일 년 전에는 부유세의 납세의무자가 아니었고 114명은 2년 전 의무자대상에 속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다.  특히, 이러한 세금도피가 일반화되고 있는 것 같아 문제이다. 이러한 현상은 이제 더 이상 대 부호나 고소득의 예술가와 스포츠선수들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세금도피 이주를 한 프랑스 인들의 평균 재산은 340만유로 정도다.

2005년도에 프랑스를 떠난 사람들 가운데 대 자산가들은 거의 없었다. 649명 가운데 33명이 1000만유로의 재산을 보유하였고 단 한 명 만이 1억 5000만유로 이상의 재산 소유자였다. 바로 이러한 사실을 볼 때, 2002년도에 실시된 조치들은 '필수적이었지만 충분치'는 않았다. 2005년 총 보유세의 6.8%만이 감세혜택과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이것도 2001년부터는 거의 안정세에 머무르고 있다. 상원에 따르면, 상원의원의 대다수는 2005년 말에 통과되어 최근에 효력을 발생한 ‘세금방패제도’를 제외하고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5년 전 이래로 별 다른 방도를 찾지 않고 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679 1월 프랑스 교통사고 사망자수 급격히 증가 유로저널 2007.02.07 1680
6678 5분간 전기 끄면 전력소비1% 절약 돼 file 유로저널 2007.02.07 1800
6677 뒤샹의 변기: 피농첼리 3개월 집행유예 선고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02.14 1582
6676 사랑, 값으로 따질 수 없죠 유로저널 2007.02.14 1013
6675 파리시, 사회단체들의 주택전차계약에 합의 유로저널 2007.02.14 933
6674 佛수사진 방한 ‘영아 유기사건’ 수사 file 유로저널 2007.02.14 1454
6673 빌팽 총리, 국채상환에 힘 모으길 촉구 file 유로저널 2007.02.14 1198
6672 파리시 교통정책 재검토 유로저널 2007.02.14 2223
6671 ‘에리카호 원유유출사건 관련자 법정에 서다 file 유로저널 2007.02.14 1230
» 프랑스 보유세(ISF) 납세의무자 속속 해외로 file 유로저널 2007.02.14 1251
6669 프랑스, 초등학교 분위기 점점 악화 file 유로저널 2007.02.21 1046
6668 Edith Piaf 일대기 그린 영화 "La môme" 개봉 유로저널 2007.02.21 1067
6667 나치협력자 모리스 파퐁 사망 file 유로저널 2007.02.21 1491
6666 프랑스 가족결속 여전해 file 유로저널 2007.02.21 1429
6665 프랑스, 창업 크게 늘어 file 유로저널 2007.02.21 1208
6664 볼륨을 줄여라 file 유로저널 2007.02.21 1074
6663 루와얄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 유로저널 2007.02.21 1292
6662 프랑스, 자가처방 늘어 유로저널 2007.02.21 1313
6661 생마르탱 운하 텐트점거 노숙자들 이동 무산 file 유로저널 2007.03.01 1265
6660 프랑스 여자테니스 계, 강간사건 충격 file 유로저널 2007.03.01 1712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