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38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영국에서 두 번째로 열려



1136-한인취재 1 사진 7.jpg


제38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영국 현지 시각 5월 18일 오후 7시에 한인 밀집지역인 뉴몰든에서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발생 38년동안, 그리고 국기 기념일로 제정된 21년만 동안, 영국 한인 사회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은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하재성)가 주최하고 영국 5.18 기념 사업회(회장: 하재성)이 주관했으며, 주영한국대사관과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협의회장:박종은)가 후원해 개최되었다. 


국민의례 이후 선남국 영국 대사 대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광주시민들이 역사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희생하고, 유혈의 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가진 것을 나눈 데 대해 4차례나 "그것이 광주"라고 강조하며 광주 정신을 되새겼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2.jpg

         이낙연 국무총리의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선남국 주영한국 대사관 대사대리


전남도지사를 지낸 이 총리는 기념사를 하는 동안 눈을 감고 눈물을 삼키면서  "80년 5월 광주는 광주다웠다"고 기념사를 이어갔다.


그는 "신군부는 정권탈취 야욕을 노골화했고 광주는 정면으로 맞섰다"며 "그들은 광주를 군화로 짓밟고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고 헬리콥터에서도 사격했다. 그래도 광주는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민은 주먹밥을 나누고 피 흘린 시위자를 위해 헌혈하고 일제강점기 광주 학생들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며 "옳은 일에는 기쁘게 앞장섰고 옳지 않은 일에는 기꺼이 맞섰다. 그것이 광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5·18 특별법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9월부터 가동하면 숨겨졌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도 가려질 것이다."고 말하면서 "특히 5·18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사실을 왜곡하고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3.jpg

           기념사를 하고 있는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박종은 협의회장 



재영한인총연합회장 겸 영국 5.18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은 하재성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치군인인 신군부를 중심으로 한 수구세력과 학생과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민주화 세력의 첨예한 대결구도에서 발생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한국전쟁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우리의 불행한 역사의 한 단면입니다."고 밝히면서 "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이후 가열찬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1987년 6.10 항쟁과 2016년 촛불시위로 계승되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역사적 대사건입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회장은 " 그 동안 국내외의 뜻 있는 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커다란 희생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이 상당 부분 밝혀졌고, 이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큰 유산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고 덧붙였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4.jpg

       재영한인총연합회장 겸 영국 5.18 기념사업회 하재성 회장의 기념사



민주평통 박종은 영국협의회장은 '광주 민주화 운동은 4.19 항쟁과 6월 항쟁의 연장선에서 해석되어야 하며 한국의 민주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라고 밝히면서 " 재영 한인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더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고문을 맡은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은 " 영국에 35년째 살아가면서 어느 한인단체 활동들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훈 고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6.jpg

       영국 5.18 광주 민주화 기념사업회 김 훈 고문의 기념사


김 고문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여 광주에 대한 진실을 세계 역사물로 인정하였다.'또한 '광주 민주화 운동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그 영향력이 뻗어 나가고 있다." 고 하면서 "그러나 지금도 광주 민주화 운동 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여 진실에 대한 편협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재영 한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기념식은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 째로 조직된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첫 해에 20여명의 참석에 비해 올해는 6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하여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병수 코리아 푸드 대표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를 전하며 '영국 한인사회가  이런 자리를 통해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5.jpg


1136-한인취재 1 사진 8.jpg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영국 교민 가운데 한 분은 '오래전 광주 항쟁을 언론을 통해 들어보았지만, 오늘 행사장에서 공개된 비디오를 처음 보고 광주의 슬픔을 알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참석자 전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과 함께 다음 해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1136-한인취재 1 사진 1.jpg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7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4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2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6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3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29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4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6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6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6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0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297
5216 독일 제 34대 재독한인총엽합회 2018 정기총회, 34대 박선유 회장 35대 회장으로 재선출 file eknews05 2018.05.28 1444
5215 독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독일 남부지역 배구대회 file eknews05 2018.05.28 1429
5214 독일 재독일 대한 볼링협회 정기총회 및 제99회 전국체전 선수선발대회 file eknews05 2018.05.28 2838
5213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그림책 인형극 공연-‘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file eknews05 2018.05.25 2998
5212 독일 재독한인간호협회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100세 시대 근력운동 file eknews05 2018.05.25 1852
5211 영국 영국 지방선거 구 의원에 첫 당선된 동포 2세 권보라 의원을 만나 file eknews02 2018.05.23 2254
» 영국 제38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영국에서 두 번째로 열려 file eknews02 2018.05.22 1948
5209 독일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 35대 회장선거 후보자 중부지역 유세 및 공청회-박선유 단독 출마 file eknews05 2018.05.22 1525
5208 독일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프랑크푸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 file eknews05 2018.05.22 3907
5207 독일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베를린 총리관저 (분데스칸츨러암트) 견학 file eknews04 2018.05.21 1510
5206 독일 창립 20주년 기념 영남인의 밤-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추억속으로 file eknews05 2018.05.21 1591
5205 독일 사단법인 중부한독간호협회 제 4대 제 8차 정기총회-떡, 찐빵, 과일 등 푸짐 file eknews05 2018.05.21 1284
5204 독일 함부르크 영사관 개방의 날 file eknews04 2018.05.17 1666
5203 독일 “현대 포워드 컨테이너” 함부르크 입항 file eknews04 2018.05.17 1398
5202 영국 영국 한인사회, 유럽 한인사회 최초로 구 의원 두 명 배출해 file eknews02 2018.05.16 1694
5201 영국 한국현대무용축제, 영국 관객들 환호 속에 성황리 개막 eknews02 2018.05.16 1097
5200 스페인 천년 한지 주제 특별전,스페인 현지 미술관 관계자 등 깊은 관심 보여 file eknews02 2018.05.16 1564
5199 영국 한국현대무용축제, 영국 관객들 환호 속에 성황리 개막 file eknews02 2018.05.16 4398
5198 영국 K-뮤직 쇼케이스, 여성보컬인디밴드 영국 내 선보여 eknews02 2018.05.16 1419
5197 독일 뮌스터란트 한인회-제4회 화합의 음악회 file eknews05 2018.05.13 4478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