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연내 영국에서 2,500개 일자리 창출 계획

아마존,  연내 영국에서 2,500개 일자리 창출 계획

아마존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아마존의 영국 및 아일랜드 사장 Doug Gurr의 말을 인용해 올해 영국에서 2,500개가 넘는 직업을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이렇게 되면 아마존은 지난해 말 24,000명에서 올해 말 27,500명의 영국 근로자를 가지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와 알렉사 퍼스널 어시스턴트 개을 돕기 위해 스피치 사이언스 전문가와 기계학습 전문가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urr 사장은 영국의 시장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아마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은 비지니스 하기 멋진 곳이다.”라며 "브렉시트 이후 무역에 어떤 규칙들이 생길지 모르지만 우리는 기다리고 지켜볼 것이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영국에 창고들을 더 만들고 있으며 런던의 헤드 오피스와 패션 포토그래피 스튜디오 확장을 원하고 있으며 캠브리지와 에딘버러에도 development centre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urr은 2010년 이후 아마존이 영국에 £9.3bn보다 더 많이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마존은 드론이나 개인화 서비스 소프트웨어 같은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음식과 패션 비지니스를 확장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비지니스 확대 도움을 위해 웨이트로즈 같은 슈퍼마켓 체인을 사는것과 관련한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거절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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