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스키장 지구 온난화로 문 닫아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 보도에 따르면 알프스 지역에 있는 한 프랑스 산촌의 스키장이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로 무용지물이 되었다. 아봉당스 자치위원회는 지난달 40년 동안 이 지역을 먹여살려온 스키장을 폐장하기로 결의했다. 눈 부족 때문에 스키장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아봉당스는 프랑스에서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입은 첫번째 스키장이지만 문제는 앞으로도 문을 닫는 스키장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알프스는 연간 7천만명의 관광객이 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몰려드는 곳이지만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900m에서 1500m 사이의 중고도 산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는 기상의 주기적인 불규칙성을 감안하고라도 강설량이 1960년과 2007년 사이에 64cm나 감소했다. 또 알프스 지역의 평균 기온은 1980년대 초반 이후 1.5도에서 3도까지 올랐다. OECD의 보고에 따르면 알프스 지역의 기온 상승률은 지구 평균의 3배에 가깝다. 알프스 지역에서도 앞으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도가 낮은 독일이며 고도가 높은 스위스는 가장 피해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평균치보다 약간 높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는 평균 수준이다. 그러나 북미, 호주, 뉴질랜드도 안전권은 아니다.
지난주에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의 중고도 산악 지역에서 스키 휴양시설을 운영해온 트랑스몽타뉴라는 회사가 한시적으로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관광객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가 주원인이었다. 스포츠용품점, 식당, 숙박업소 등으로 먹고 살아온 현지 주민들은 실업률 증가와 부동산 가격 폭락이라는 이중고를 우려하고 있다.
은행권을 포함한 투자가들은 지구온난화 피해가 턱없이 과장되었다며 아직은 차분한 신중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스키장은 자금 조달에 점점 애를 먹고 있다. 자치단체에서도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스키장에는 공적 자금으로 지원하기를 점점 꺼리는 분위기다. 리프트와 케이블카를 여름철 하이킹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수입원을 다변화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지만 겨울에 눈이 오지 않는 추세가 계속되면 딱히 버틸 수 있는 묘안이 없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스키는 눈이 많이 오는 높은 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부자만을 위한 운동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3 노동법 개혁에 대한 여론의 흐름과 한국 언론 eknews03 2017.09.12 1206
1242 에어비앤비 허용 기간도 축소 검토 eknews03 2017.09.12 1317
1241 파리 대중교통 정책, 시민들의 분노와 조직적인 저항 본격화 file eknews03 2017.09.12 2010
1240 프랑스,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제도 실효성 논란 여전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9.12 1557
1239 금주의 프랑스 단신 뉴스 eknews03 2017.09.19 1182
1238 한국 일부 언론들, 마크롱 지지 대열에 동참 eknews03 2017.09.19 1009
1237 마크롱 노동법 개혁안, 프랑스 국민 설득 부족 file eknews03 2017.09.19 1353
1236 파리 시내 공 사립 학교 한국어 수업 정상 개설, 베르싸이와 크레테이 학군은 아직 미정 편집부 2017.09.27 1631
1235 프랑스 대 테러 법안 발표 편집부 2017.09.27 1067
1234 마크롱 지지도 약간 반등 편집부 2017.09.27 919
1233 마크롱 대통령 집권 4개월만에 상원 선거 패배 편집부 2017.09.27 1030
1232 프랑스인 음식문화,외출대신 배달음식으로 집에서 즐겨 file 편집부 2017.09.27 2665
1231 프랑스 “평창올림픽 참가” 공식 입장 재확인 file 편집부 2017.09.27 1235
1230 정종엽 기자의 미디어 칼럼 : 논란 거리를 ‘만드는’ 언론 편집부 2017.10.03 1005
1229 10월부터 바뀌는 프랑스 제도 편집부 2017.10.03 1369
1228 제 3회 자동차 없는 파리, 그 효과는? 편집부 2017.10.03 1012
1227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의 목표는? file 편집부 2017.10.03 1526
1226 프랑스 공무원 노조, 10년 만의 대규모 파업과 시위 file 편집부 2017.10.11 1744
1225 파리시, 2030년 전후 휘발유차 운행 종지부 찍는다(1면) eknews10 2017.10.17 1176
1224 그린피스, 프랑스 핵발전소 안전성 경고 eknews10 2017.10.17 1319
Board Pagination ‹ Prev 1 ...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