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화석 연료에서 완전히 벗어날 가능성 열어

아일랜드, 화석 연료에서 완전히 벗어날 가능성 열어

아일랜드가 세계에서 최초로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법안이 지난 목요일 아일랜드 하원에서 모든 정당이 지지하는 가운데 통과했으며 이는 상원으로 넘어가 올해 말 전에 법 제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이는  €300m 보다 많은 석탄, 오일, 가스 주식들이 가능한 빨리 팔릴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화석 연료 회사는 그들의 수입 중 20% 이상을 화석 연료 추출이나 정제 등에서 얻는 회사로 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8bn 국민투자기금은 석탄, 오일, 가스에 대한 투자를 팔기 위해 요청될 것이며 이는 5년 안에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가디언지는 밝혔다. 노르웨이의  $1tn 국부펀드는 부분적으로 몇개의 석탄 회사들을 타겟으로 하는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오일과 가스 보유 주식에 대해서는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석연료 처분에 대한 움직임은 급진적인 성장을 보였고,  연금, 보험회사, 뉴욕같은 도시는 물론, 교회, 대학교들을  포함해 엄청난 금액의 투자 펀드는 처분되었다.

이 같은 움직임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현존하는 화석연료만으로도 이미 재앙적인 기후를 불러일으킬만 하기 때문에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채취하고 생산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고 경제적으로도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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