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사회적 신분 상승의 주 발판은 교육

프랑스 전략연구기관France Stratégie의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출신에 따라 생활 수준도 현격히 차이가 나며 사회적 지위상승을 위한 첫 번째 수단은 학위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OECD는 프랑스에서 계층 상승을 위해서는 3세대가 걸린다며 기회 불균등이 심각한 나라라고 경고하기도 했었다. 총리실 산하 씽크탱크인 프랑스 전략연구기관의 연구에서도 OECD 의 발표와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aertesrg.jpg

이번 연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는 복지 등 소득재분배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가동되고 있어 소득불평등이 미비하게나마 해소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회적 계층상승은 차단되어 있다. 
간부직 자녀들이 부유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프랑스에서 사회적 출신이 생활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위 10% 서민층 절반이 상이 공장 노동자 집안 출신이며 간부직 자녀는 이 중 10%에 지나지 않는다. 빈곤가정 출신의 자녀가 빈곤층이 될 확률이 절반이 넘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노동자집안 출신의 자녀가 상위 10%에 들어갈 확률은 20% 미만이며 간부직 자녀가 1% 최상위층에 속할 확률은 50% 이상이다. 
부모의 직업이 특정 생활 수준을 기계적으로 결정짓는다고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사회적 수준은 그대로 재생산 되는 특징이 있다고 이번 연구책임자 클레망 데베꾸르는 말했다. 현실적으로 상급 관부직의 자녀가 20% 상위층에 속할 수 있는 기회는 노동자의 자녀보다 4,5배 이상 높다. 
이러한 기회와 소득 불균등은 무엇보다 교육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이번 연구서는 강조했다. 간부직과 노동자 자녀들의 생활수준 차이의 이유 중 절반 이상을 차지 하는 것이 교육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배우자의 소득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간극은 더욱 선명해 진다. 서민층은 동일 계층의 동반자를 만나고 이들의 교육수준 또한 비슷해 노동시장 접근이 더 어려우며 결과적으로 가구 총 소득은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간부직 자녀와 노동자의 자녀가 비슷한 수준의 사회적 지위를 갖는다 할지라도 자산 상속 유무로 인해 생활의 질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대학 졸업장이 사회적 신분상승의 강한 지렛대 역할을 하지만 이 또한 생활 수준에 따라 교육의 질은 달라짐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프랑스 전략연구소 부국장 파브리스 랑라르는 강조했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20 각국 장관들,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에서 신 기후체제 수립에 대한 의지 표명 file eknews 2015.11.16 1316
6419 간과할 수 없는 경찰 폭력에의한 피해, 은폐의혹 다반사 file eknews 2016.03.15 1631
6418 간신히 유지된 프랑스의 신용 등급 file eknews10 2015.12.14 1311
6417 간통 이란여성 사형 반대 시위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8.30 1584
6416 간통 이란여성 사형 반대 시위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8.30 1789
6415 갈 곳이 없다: 프랑스 무주택자, '갈 곳이 없다' 편집부 2022.11.30 66
6414 갈리마르 출판사 공쿠르상 르노도상 모두 석권 file 유로저널 2007.11.08 1497
6413 갈리마르 출판사 공쿠르상 르노도상 모두 석권 file 유로저널 2007.11.08 1117
6412 갈리마르 출판사 공쿠르상 르노도상 모두 석권 file 유로저널 2007.11.08 1006
6411 갈아 만든 스테이크에서 대장균 검출. file 유로저널 2009.02.23 1816
6410 갈아 만든 스테이크에서 대장균 검출. file 유로저널 2009.02.23 1537
6409 갑작스러운 한파에 2단계 주의보 발령. file 유로저널 2009.12.14 1596
6408 갑작스러운 한파에 2단계 주의보 발령. file 유로저널 2009.12.14 1359
6407 개에 물려 죽는 사고의 절반은 5세 미만 아동. file eknews09 2011.05.23 3966
6406 객관적 입장 취한 올랑드, 좌익 정당의 결의 촉구> file 유로저널 2006.08.29 2099
6405 객관적 입장 취한 올랑드, 좌익 정당의 결의 촉구> file 유로저널 2006.08.29 1228
6404 객관적 입장 취한 올랑드, 좌익 정당의 결의 촉구> file 유로저널 2006.08.29 1153
6403 거세 요청 소아 성폭행범 30년형 선고. file 유로저널 2009.11.03 1823
6402 거세 요청 소아 성폭행범 30년형 선고. file 유로저널 2009.11.03 1525
6401 거식증, 식이장애 그 이상의 문제죠 file eunews 2006.05.30 4814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