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사회적 신분 상승의 주 발판은 교육

프랑스 전략연구기관France Stratégie의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출신에 따라 생활 수준도 현격히 차이가 나며 사회적 지위상승을 위한 첫 번째 수단은 학위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OECD는 프랑스에서 계층 상승을 위해서는 3세대가 걸린다며 기회 불균등이 심각한 나라라고 경고하기도 했었다. 총리실 산하 씽크탱크인 프랑스 전략연구기관의 연구에서도 OECD 의 발표와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aertesrg.jpg

이번 연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는 복지 등 소득재분배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가동되고 있어 소득불평등이 미비하게나마 해소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회적 계층상승은 차단되어 있다. 
간부직 자녀들이 부유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프랑스에서 사회적 출신이 생활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위 10% 서민층 절반이 상이 공장 노동자 집안 출신이며 간부직 자녀는 이 중 10%에 지나지 않는다. 빈곤가정 출신의 자녀가 빈곤층이 될 확률이 절반이 넘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노동자집안 출신의 자녀가 상위 10%에 들어갈 확률은 20% 미만이며 간부직 자녀가 1% 최상위층에 속할 확률은 50% 이상이다. 
부모의 직업이 특정 생활 수준을 기계적으로 결정짓는다고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사회적 수준은 그대로 재생산 되는 특징이 있다고 이번 연구책임자 클레망 데베꾸르는 말했다. 현실적으로 상급 관부직의 자녀가 20% 상위층에 속할 수 있는 기회는 노동자의 자녀보다 4,5배 이상 높다. 
이러한 기회와 소득 불균등은 무엇보다 교육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이번 연구서는 강조했다. 간부직과 노동자 자녀들의 생활수준 차이의 이유 중 절반 이상을 차지 하는 것이 교육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배우자의 소득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간극은 더욱 선명해 진다. 서민층은 동일 계층의 동반자를 만나고 이들의 교육수준 또한 비슷해 노동시장 접근이 더 어려우며 결과적으로 가구 총 소득은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간부직 자녀와 노동자의 자녀가 비슷한 수준의 사회적 지위를 갖는다 할지라도 자산 상속 유무로 인해 생활의 질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대학 졸업장이 사회적 신분상승의 강한 지렛대 역할을 하지만 이 또한 생활 수준에 따라 교육의 질은 달라짐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프랑스 전략연구소 부국장 파브리스 랑라르는 강조했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83 프랑스 청소년 정규교육과정 중단 실태와 대책 file eknews09 2013.10.07 2500
6382 파리에서 성차별 광고 사라진다 file eknews10 2017.04.03 2499
6381 프랑스 택시 사업,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 file eknews 2016.10.18 2499
6380 지난 30년간 프랑스 경제 발전 동향 file eknews 2014.02.03 2499
6379 스위스 돈세탁 계좌 혐의 받아온 예산부 장관 사임 file eknews09 2013.03.25 2498
6378 프랑스 청소년 자살율 유럽에서 2위 file 유로저널 2007.11.23 2497
6377 프랑스 유럽국가들 중 출산율 단연 최고 file 유로저널 2007.01.17 2497
6376 EDF에 이어 아레바도 그린피스 염탐. file eknews09 2012.01.07 2496
6375 프랑스 기업 문화 풍토의 현주소 유로저널 2007.06.21 2496
6374 사르코지, 24일 중국 방문.(1면) file eknews09 2011.08.22 2495
6373 우체국업무의 진화, 슈퍼마켓에서도 우편업무 본다(1면) file eknews10 2015.04.07 2494
6372 유럽의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 프랑스가 싹쓸이 file 유로저널 2007.07.11 2494
6371 인종차별 논쟁의 대상이 된 프랑스 file eunews 2006.05.30 2494
6370 프랑스 당국, 미국산 수입 쌀에서 유전자 변형인자 확인 file 유로저널 2006.09.19 2494
6369 치매예방에는 지적활동이 효과적. file eknews09 2011.05.10 2492
6368 ‘토탈’, 연료가격 상승 불가피하다. file eknews09 2011.07.11 2490
6367 7월 교통사고 사망자 큰 폭으로 감소. file eknews09 2011.08.08 2489
6366 문화’ 심적 고통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file 유로저널 2006.06.08 2489
6365 2017년 프랑스 대선, 엠마뉴엘 마크롱 당선(1면) file eknews10 2017.05.08 2488
6364 프랑스 인구 6.470만 명, 출산율 1.99명. file 유로저널 2010.01.26 2488
Board Pagination ‹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