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무기회사 다소가 소유한 프랑스의 우익 정론지 피가로지 편집국장 니콜라 베투가 사임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베투는 루이뷔통 그룹 사주 베르나르 아르노가 지난 11월 5일 영국 피어슨 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지 레제쇼를 비롯하여 아르노가 거느린 신문 잡지 방송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총괄하는 DI 그룹의 사령탑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제쇼 기자들은 정론을 지향하는 일간지를 그것도 경제지를 특정한 재벌이 소유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해왔는데 아르노가 이번에 베투를 발탁한 것은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올해 51세의 베투는 입사 12년 만인 지난 1996년 레제쇼지에서 편집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피가로지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면서도 사주의 압력을 여러 차례 막아낸 것으로 인식되어 후배 기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언론인으로 알려져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레제쇼를 손에 넣는 데 성공한 만큼 기존의 경제지 트리뷘지는 역시 또 다른 언론 재벌인 넥스트라디오의 알랭 베유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레제쇼 편집국 기자들은 이번 매각의 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사르코지 대통령과 2시간 가까이 면담을 가졌지만 이 자리에서 더욱 충격적인 현실에 접해야 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레제쇼 매각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 아니냐고 운을 떼더니 막판에 가서 니콜라 베투가 레제쇼로 복귀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무심코 했다. 나중에 사르코지의 공보비서는 이같은 발언을 부인했지만 레제쇼 기자들은 그 말을 똑똑히 들었다.
베르나르 아르노와 니콜라 베투는 모두 사르코지와 막역한 사이로 언론 분야에 야심을 갖고 있다고 르몽드지는 전했다. 베투는 아르노의 언론사단을 총괄하면서 영국 피어슨 그룹이 매각 의사를 밝히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지 인수에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역시 사르코지와 막역한 마르탱 부이귀에가 소유한 방송사 TF1를 인수하는 것까지 검토중이라고 르몽드지는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399 장 마리 르펭 국민전선 총재로 다시 당선 file 유로저널 2007.11.23 1328
6398 할인점 찾는 프랑스인 늘어났다 file 유로저널 2007.11.23 994
» 사르코지를 돕는 언론사 사주들 file 유로저널 2007.11.23 1308
6396 기습 한파로 얼어죽는 노숙자 속출 file 유로저널 2007.11.23 1313
6395 한국은 지난 10년 동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file 유로저널 2007.12.07 1325
6394 국제학력평가에서 프랑스 학생 저조한 성적 file 유로저널 2007.12.07 1137
6393 사르코지 프랑스 식민 통치 유감 표명 file 유로저널 2007.12.07 1132
6392 기아자동차 프랑스 렌트카 틈새 시장 공략 file 유로저널 2007.12.07 1369
6391 지난해 프랑스 무기 수출액 세계 4위 file 유로저널 2007.12.07 1285
6390 트리뷘지 기자들 파업 file 유로저널 2007.12.07 1401
6389 “사르코지 없는 날” 시민단체 호소 무위로 file 유로저널 2007.12.07 991
6388 문화가 기우는 나라는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file 한인신문 2007.12.14 1818
6387 프랑스 실업자 대부분은 일하고 싶어한다 file 유로저널 2007.12.14 1545
6386 숨은 차별에 프랑스 뜨는 아랍계 청년 늘어나나 file 유로저널 2007.12.14 1112
6385 프랑스 사법 개혁을 주도하는 아랍계 법무장관 file 유로저널 2007.12.14 1511
6384 선물 검색 사이트 창업한 프랑스 학생들 file 유로저널 2007.12.14 1235
6383 어린이도시 12월 11일 재개장 file 유로저널 2007.12.14 1407
6382 자녀 양육수당 지급체계 뜯어고친다 file 유로저널 2007.12.28 1113
6381 프랑스 은행도 미국발 금융 위기에 노출 file 유로저널 2007.12.28 1322
6380 사르코지 또다시 갑부 전용기 이용 구설수 file 유로저널 2007.12.28 1149
Board Pagination ‹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