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최저임금 인상, 경제 발전에 동력으로 작용해
최저임금 2020년에 두 단계 인상되어 9.35유로로 약 300만명이 혜택

독일이 법적 최저임금을 도입하기 전에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무릅쓰고 도입한 최저 임금제가 오히려, 독일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 임금을 2020년까지 예상보다 두 단계 더 높여 9.35유로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산업별노조와 사업주단체가 정부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임금 및 근로시간 등을 협상해왔지만 갈수록 단체협약이 포괄하는 노동자 비중이 줄고 2003년 ‘하르츠 개혁’(기간제·파견근로 완화 등 노동시장 개혁조처)으로 저임금 일자리가 급증하면서, 2015년 1월 법정 최저임금이 도입됐다. 
독일의 법정 최저임금은 1인 가구가 전일제(주당 40시간)로 일할 때 최저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일 노동조합과 경제연구소인 IMK의 최근조사결과를 인용한 독일 주요 언론들은 현재의 독일의 법적 최저임금이 독일의 경제를 0.5%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드러났고 일제히 보도했다.
법적 최저임금의 도입으로 저소득층의 수입이 평균 18%가 증가해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 또한 0.5-0.7%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이다.

결국, 독일의 국내 총생산(GDP)은 최저임금을 도입하고 난 이후, 그 전보다 0.25%가 더 높아졌고, 높아진 수입으로 인한 국가의 세수입은 독일의 경제력을 두배나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저임금제 도입의 경제성장 효과는 직업활동 상황을 계속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어, 지난 2015년 법적 최저임금 도입전 최저임금 도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대했던 사람들을 할말을 잃게 한다. 더불어, 법적 최저임금 제도의 도입은 독일의 미니잡어들이 사회보험의무직으로 옮기는 효과 또한 가져온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독일 최저임금 위원회는 독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2019년에 9.19유로, 2020년 1월 1일부터는 9.35유로까지 인상할 것을 독일 정부에 제안했으며 독일 정부 또한 이를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최저임금을 받고있는 독일인 약 30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와함께 독일 근로자들의 실제 임금이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1.1%가 더 올라, 소비력이 올해 첫 분기에 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금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보너스를 포함한 독일의 세전임금은 25.8%나 상승해온 반면, 같은기간 소비자 물가는 13.7% 증가에 머물러 왔다. 즉, 지난 10년간 실제임금 상승율은 12.1%를 나타낸다.

다른 한편으로는 2015년 도입된 최저 임금제가 효과를 나타낸 모습 또한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니잡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31.8%로 높아진 결과를 나타내고 있고, 여성의 임금 상승률 또한 28.1%로 남성의 24.6%로 더 높은 모습을 보였다.   

독일 최저 임금자, 
대도시에서 죄저생계 어려워

독일 쾰른이나 뮌헨 또는 다른 대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이 최저임금만을 받고 일하는 경우, 온종일 직업을 가지고도 최저 생활마저도 턱없이 부족해 추가적으로 하르츠 퓌어 (Hartz IV) 등 국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스-뵈클러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20개의 도시들중 15곳에서 최저임금 액수가 시간당 최소 9.50유로는 되어야지 국가의 도움없이 삶을 유지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독일의 최저임금 액수는 시간당 8.84유로이다.쾰른에서 일인 가구일 경우 필요한 최저임금 액수는 일주일에 37.7시간을 일하는 경우 최소 시간당 11.20유로이며, 뮌헨에서 사는 경우에는 같은 조건에서 12.77유로가 필요해 독일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세번째 도시는 시간당 최소 최저임금 10.84유로가 필요한 본이다. 그 밖에, 베를린과 에센, 빌레펠트, 그리고 라이프찌히에서도 현 최저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1147-독일 2 사진.png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4 독일, 기민·기사 연합 지지율 12년 만에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18.08.07 820
1103 독일, 가뭄으로 10억 유로 이상 피해 file eknews21 2018.08.13 1137
1102 독일, 전문인력 부족으로 건설업계경제 제동 file eknews21 2018.08.13 1073
1101 독일, 이변적 무더위에 냉방제품 판매 기록 예상 file eknews21 2018.08.13 779
1100 독일, 간병필요 20만 가구는 외국인 고용 file eknews21 2018.08.13 1107
1099 독일, 이주 배경 가진 국민수 점점 증가해(1면) file eknews21 2018.08.13 904
1098 독일, 난민 대상 공격 여전히 높아 편집부 2018.08.14 1057
» 독일 최저임금 인상, 경제 발전에 동력으로 작용해 file 편집부 2018.08.21 1980
1096 독일 축산업 연맹, 돼지고기 가격 두배 인상 요구 file eknews21 2018.08.21 2206
1095 독일인 84%, 세들어 사는것 보다 내집에서 살기 원해 file eknews21 2018.08.21 1358
1094 독일인 노동시간, 유럽 평균보다 짧아 file eknews21 2018.08.21 1061
1093 독일, 경상수지 흑자폭 사상 최대 file eknews21 2018.08.21 1616
1092 독일, 앞으로 외국인 전문인력 대학졸업장 없이도 취업위해 입국 가능할듯 file eknews21 2018.08.21 1048
1091 독일 아동빈곤, 공식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 file eknews21 2018.08.27 784
1090 독일, 리모델링 전 아파트 입주한 세입자 이사갈때 리모델링 해줄 의무 없어 file eknews21 2018.08.27 1289
1089 유럽전역, 9월 1일부터 할로겐 전등 금지 file eknews21 2018.08.27 1362
1088 베를린, 외국인 부동산 구매 제한 고민 file eknews21 2018.08.27 1727
1087 동독 사람들, 서독 사람들 보다 노동시간 더 길어(1면) file eknews21 2018.08.27 1048
1086 독일, 기민·기사 연합 지지율 총선 이후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18.08.28 959
1085 독일, 여성 난민들의 사회통합에 더 힘써야 file eknews21 2018.09.03 784
Board Pagination ‹ Prev 1 ...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441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