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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 문화예술원 2018년 여름워크숍 독일 뤼넨과 베를린에서 열려

우리나라의 전통춤을 전수하기 위하여 세계 어디라도 기꺼이 나서는 선생들이 많다.

독일만 해도 해마다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 등에서 여러 춤 선생들이 직접 내독하여 목말라 하는 동포들에게 우리나라 춤을 가르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연세가 들어 춤을 그만두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선생을 기다리는 제자들의 숫자는 늘고 있다.

지난 817일 독일 중부지역 뤼넨(Lünen)에서 열리고 있는 진도북춤 워크숍장을 찾았다.

IMG_0083.jpg


하나 둘 셋 손 펴, 하나 둘 넷 감아, 오른발 먼저 왼발, 손가락에 고무줄을 껴라, 재쟁쟁 얼싸 좋다 재쟁쟁 절싸 좋다, 핫따따 으따쿵, 재쟁쟁 퍽 차 11시 재쟁쟁 툭 차 1시 재쟁쟁 앗뜨거워 합합합

진도북춤을 하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구음과 동작이 오전 10시부터 1230분까지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후에는 1시30분부터 5시까지한단다.

1.jpg


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박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었는데 “5년전부터 베를린에서만 워크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중부지역 어머니들이 간절히 원해서 이번 워크숍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뤼넨에서의 워크숍을 주관한 황순자 씨는 체육관을 빌리기 위해 직접 체육관을 방문했는데 거울이 없는 걸 확인하고 춤을 배우는데 거울이 없으면 본인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떡하나 하고 고민하다 대형 거울 2개를 직접 만들어서 차를 빌려서 거울을 체육관에 세워 놓는 정성이 있었다.


이경화.jpg


황순자 씨는 이경화 박사가 독일에서 여는 워크숍에 언제나 함께 하고 있어서 잘 알고 있는 이경화 선생은 “어떤 단체나 저렇게 희생하는 사람이 없다면 성장하지 못한다”며 황순자 제자의 노고를 높이 샀다.

독일에서의 워크숍 개최 시작이 생각보다 짧다는 기자의 질문에, “춤 공연을 위해서는 20년전부터 유럽을 비롯 세계 여러 도시를 다녔다. 독일도 쾰른,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 등에서 공연했다. 대학에서 무용과 무용부장으로 몸 담고 있을 때는 워크숍을 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래서 5년전 정말 춤만 추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보직을 다 내려놓았다. 먼저 북경무용대학에서 3년동안 춤만 가르쳤다. 북경대학에 춤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춤을 전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 며 환하게 웃었다.

베를른 워크숍.jpeg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니 ‘독일원어민청년들에게 우리문화를 가르쳐주고 싶단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티칭이 가능하다’는 이경화 박사의 말에 그 일이 곧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점심을 먹으면서 ‘선생님이 가르쳐 준 데로 잘 안되니 도망가고 싶었다’는 나이 많은 제자에게, ‘이런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여러분이 대단하다’고 하는 이경화 선생의 말을 뒤로 하고 연습실을 나왔다.

이경화 박사는 다음날 8.15 광복절기념행사 야간문화행사에서 진도북춤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고춤을 솔로로 선보일 예정이다.

820일부터는 베를린에서 워크숍을 열고, 파리로 건너가서 춤을 전수할 것이며 뤼넨의 다음 워크숍은 1218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하니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관심있는 동포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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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대학원졸업, 이학박사,

사단법인 오연문화예술원 이사장, 사단법인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북경무용대학 객좌교수,

대통령상 수상-소고춤, 중요무형문화재 27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97 살풀이춤 이수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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