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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8.27 21:43
제목2018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 대회
조회 수 1463 추천 수 0 댓글 0
세계휠체어농구대회 세계휠체어농구대회가 세계휠체어농구연맹(IWBF)가 주최하고 독일 장애인 스포츠협회와 짜-돈크(Za-Donk)소셜 미디어 저널 공동주관으로 10일간의 치열한 열전을 마치고 26일, 함부르크 뷜렘스부르크 인젤파크 에델-옵틱스 아레나에서 성료되었다. 폐막에 앞서 남성부 결승전에서 영국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79:62로 이겨 새로운 세계선수권을 획득했으며,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네덜란드가 영국을 56대40으로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휠체어농구는 스피드와 박진감, 그리고 역동성이 강조되며, 장애인 스포츠 중 최고의 매력을 갖춘 감동적인 스포츠로 장애인의 스포츠 꽃이라고도 한다. 독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었던 이 대회에는 한국팀을 비롯하여 세계 28개국팀이 참가했으며, 16 남성팀과 12 여성팀이 96 경기가 펼쳐졌다. 이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팀원들과 400여명의 담당자들과 자원봉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함부르크 뷜렘스부르크 인젤파크는 이 대회로 인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함께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스포츠 천국으로 탈바꿈 되었다.
한국남성휠체어농구팀(감독 한사현)은 영국, 폴란드, 미국, 이란팀과 경기를 했고, 23일날은 마지막으로 주최측 독일팀과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김동현(한국 대표팀 주장)도 19 득점 11 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며, 오동욱 선수는 17 득점을 올렸으나, 필드골 62개 시도 중 21개 득점에 그쳐 패배했다.
한사현 감독은 “우리가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매우 긴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고 하면서
있음이, 입증이 되었다.” 며 “우리 한국팀은 이전 세계휠체어농구대회2014년에는 6위를 했던 팀인데, 이번 대회는 새롭게 구성된 선수가 절반이다. 그래서 경험이 아직은 없지만 내년에 있는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경험과 자신감 얻고자 했고,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감독은 “ 독일의 메인 경기장은 훌륭하지만 보조경기장과 부대시설은 미흡해 보였고 진행 또한 일정이 바뀌는 등 진행은 매끄럽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자발적인 관람은 찾아보기 힘든데 독일의 관중문화는 놀라웠다.”고 평가했고 “한인 교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한국 음식들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20일날, 미국과 경기에는 함부르크 신성철 총영사를 비롯 한인단체와 교회단체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해서 스포츠한류의 한 몫을 했다.
신 총영사는 “ 비장애인들보다 더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고, 장애인들의 희망과 열정,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고 격려했다.
경기를 관람하던 한 교포는 “이 대회에 한국선수들의 참가로 처음으로 휠체어농구팀을 대해서 알았고, 선수들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환상적인 경기를 보면서 스포츠에는 장애인이 없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말했다.
이명선 장애인 전문 선교단 유럽밀알 사임총무가 경기 기간내내 선수들을 돌봤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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