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2006년 1월 24일. 파리의 한 노숙자가 세계의사회에서 제공한 소형 텐트를 거리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

겨울이 깊어질수록 추위도 그 강도를 더해간다. 12월 19일 자 르 몽드 지가 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생활을 해야만 하는 파리의 노숙자들에 대해 취재, 보도했다.


일간지가 취재한 노숙자들의 나이는 대략 30대에서 50대였다. 이번 취재에 임한 노숙자들의 절반 이상은 “거리에서 생활한지도 어언 5년째”라고 말하며 그들의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들의 진술에 따르면 노숙자들 3명 중 2명가량이 병이 났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텐트에 의지에 하루하루를 거리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프랑스 파리 노숙자들의 삶의 단상이다.

인권 협회인 ‘세계의사회’가 각종 켐페인을 벌이며 이들에게 소형 임시 텐트를 제공한 것도 벌써 1년 전 일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세계 의사회’는 지금까지의 ‘업적’을 재점검하고 다시 한번 프랑스 당국에 “일-드-프랑스지역에 이들을 맞을 수 있는 적절한 수용시설이 없다“고 문제점을 제기하며 재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세계의사회와 르 몽드 취재진에 의해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총 231명의 거리 노숙자들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50%는 알코올 중독이거나 호흡곤란,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에 감염된 상태였다. 또 이들 노숙자의 15%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이기도 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들 중 거의 절반은 의료보험혜택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 있었다.

한편 “나는 더 이상 115번(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프랑스의 공중 다이얼 번호)을 누르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노숙자들은 84%나 되어 파리 거리 곳곳에서 ‘캠프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이 프랑스 공공 구조기관에 별다른 기대를 걸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가자들은 “이 무료 국번은 우리 같이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원과 연락이 닿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몇몇 임시 수용소에서 발견되는 안전, 위생상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끝으로 이들의 94%가 “만약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된다면 거리에서의 삶을 청산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공공기관에 ‘주택 마련’신청을 한 노숙자들은 1%도 되지 않는다. 이러한 시점에서 프랑스 정부는 하루빨리 적절한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0 프랑스의 헬기 항공모함 미스트랄호 , 이집트에 매각 file eknews 2015.10.20 2057
1819 프랑스 정부, 취업 이민 쿼터제 실시 예고 file eknews10 2019.11.12 2057
1818 목마른 여름, 농업이 수자원의 80% 점령 유로저널 2006.08.11 2058
1817 사르코지, 2006년이 가기 전 불법이민자 대거 추방예정.. file 유로저널 2006.12.12 2058
1816 프랑스 실업률 9.6%, 1999년 이후 최고치.(1면) file eknews09 2012.06.11 2058
1815 프랑스내(內) 살라피즘 모스크의 폐쇄를 주장하는 마린 르펜(1면) file eknews10 2015.06.29 2058
1814 프랑스, 코로나 전염병으로 사회적 불평등 심화 file eknews10 2020.04.20 2058
1813 마른-라-발레 세관, 가짜 담배 15톤 압류. file 유로저널 2009.06.02 2060
1812 8월 1일부터 주택 임대료 통제한다. file eknews09 2012.07.23 2060
1811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안전한 상태 아니다. file 유로저널 2010.05.31 2061
1810 프랑스 대통령, 일본-유럽 간 경제적 협력 위해 적극 의사 표명(1면) file eknews09 2013.06.09 2061
1809 프랑스, 여전히 요원한 남녀 소득 불평등 해소(1면) file eknews10 2017.03.14 2061
1808 프랑스, 절반 이상의 운전자들이 벌점 받아 file eknews 2014.06.10 2062
1807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프랑수아 올랑드와 마뉴엘 발스 지지도 급격히 상승(1면) file eknews10 2015.01.20 2062
1806 佛 사회당 후보 세골렌 루아얄 발언에 캐나다 총리 반격 유로저널 2007.01.24 2063
1805 유럽 각국 총합 90 일 이내만 체류 허용 유로저널 2006.06.29 2064
1804 버진 폐점으로 일자리잃은 직원들의 마지막 투쟁 file eknews09 2013.06.03 2064
1803 2012 텔레통 모금, 소폭 내림세. file eknews09 2012.12.10 2066
1802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파리 file eknews 2014.07.07 2067
1801 초상권 침해 소송, 카흘라 브뤼니 승소. file 유로저널 2008.12.22 2068
Board Pagination ‹ Prev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