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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10.10 01:34
외국인직접투자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 가시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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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 가시권에 들어 3분기 누적기준 '역대 최대실적' 달성, 신고 192.0억 달러 (+41.4%), 도착 117.1억 달러 (+31.9%) 2018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역대 최대실적 달성에 성공하여 외국인투자의 장기 상승추세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적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의 상승 국면전환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외국투자자에게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고, 남북/북미간 대화를 통한 지정학적 위험 완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우리 주력산업 분야의 가치사슬(밸류체인)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 증대, '바이오, 디지털콘텐츠, 모바일금융,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투자기회가 창출된 것이 상승세 유지의 주요 요인이다.
서비스업종이 제조업종보다 앞질러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제조업 투자액은 8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1.7% 증가해, 전체 외투의 43.6%를 차지했고, 우리의 주력산업(운송용기계, 화공,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과의 국제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로 대폭 증가했다. 주요 특징은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완제품)과 외국기업(소재·운영기술 등)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비스업 투자액은 106.4억 달러로 전년대비 14.6% 증가하면서 전체 외투의 56.4%를 기록했다. 금융·보험, 지역개발·부동산임대 분야 투자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정보통신, 물류·유통 분야의 상승추세를 유지했다. 주요 특징은 외국 투자가들은 우리의 정보기술(IT)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며,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Online to Offline)·전자상거래·클라우딩·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금융 등 새로운 분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EU, 미국, 중국은 큰 폭 상승세, 일본은 감소세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 미국, 중국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난 반면, 일본은 상반기까지의 상승추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체 외투의 26.7%의 EU의 경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5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운송용 기계(2.4억 달러→19.9억 달러), 전기·전자(1.8억 달러→5.5억 달러)가 증가세를 주도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금융·보험(7.2억 달러→9.7억 달러), 유통(1.9억 달러→7.0억 달러), 레저(0.03억 달러→5.2억 달러)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직접투자액은 전년대비 41.0% 증가한 40.9억 달러로 전체 외국인투자의 21.3%를 차지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화공(바이오 포함)(3.2억 달러→7.5억 달러), 운송용 기계(5.0억달러→5.1억 달러), 기계장비·의료정밀(0.09억 달러→2.7억 달러)이 증가세를 주도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정보통신(2.2억 달러→ 10.4억 달러), 지역개발·부동산 임대(2.9억 달러→6.7억 달러), 금융·보험(1.8억 달러→2.9억 달러), 유통(1.0억달러→3.1억 달러)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중국의 직접 투자액은 23.9억 달러로 전년대비 292.7% 증가하는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년대비 대폭 증가해 전체 외투의 12.4%를 차지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전자(0.2억 달러→2.0억 달러), 기계장비·의료정밀(0.05억 달러→1.7억 달러), 금속(0.02억 달러→1.4억 달러)이 증가세 주도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지역개발·부동산임대(0.4억 달러→8.0억 달러), 금융·보험(0.02억 달러→5.8억 달러), 운수·창고(0.01억 달러→1.0억 달러)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와같이 한국내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한 것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수출 5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신용등급 유지, 반도체·석유화학 등 우리 나라 주력산업의 활황 등 한국경제의 긍정적 투자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감소, 고용회복 지연 등 우리경제에 대한 달러 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표: 서울신문 전재>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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