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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8.10.16 00:59
앙상블 이도, 런던 관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이로운 한국 전통 음악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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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도, 런던 관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이로운 한국 전통 음악 소개해 영국 현지 언론들, 정말 흥미롭고 놀라운 뮤지션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극찬 지난 10월 9일 영국 런던 쇼디치의 복합문화공간 리치믹스(Rich Mix)에서 개최되 월드뮤직 앙상블 이도(E-Do)의 공연이 현지언론들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주영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UK, 원장 용호성)이 개최한 2018 K-뮤직 페스티벌(K-Music Festival)의 두 번째 무대인 월드뮤직앙상블 이도(E-Do)는‘망각의 새(Bird of Oblivion)’를 비롯하여‘왕의 길', '수궁가’,‘시나위’등 총 6곡을 선보였으며, 조풍연 영상감독이 이미지 영상을 맡아 공연을 한층 더 빛냈다. 철현금 연주로 유명한 유경화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도(E-Do)는 한국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구, 대금 등의 전통악기에 인도음악, 재즈, 록 등의 다양한 연주어법들을 수용하여 독창적인 음악적 색감과 사운드를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지의 기자 로빈 덴슬로우(Robin Denselow)는“월드뮤직앙상블 이도(E-Do)는 정말 흥미롭고 놀라운 뮤지션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호평하였다. 관객 트리샤 먼 (Tricha Mern)은“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너무나 경이로운 음악”이었다며“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소리가 매우 인상적이고 흥미로웠으며 다른 K-뮤직 페스티벌 공연 역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년 K-뮤직페스티벌은 씽씽의 개막공연과 앙상블 이도 공연에 이어 10월 19일(금)에는 어반사운드의 공연이 킹스플레이스(Kings Place)에서 이어진다. 이후 판소리 명창 안숙선의 공연(11월 3일)과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 손성제가 이끄는 근동사중주단(Near East Quartet)의 공연(11월 19일), 나윤선의 공연(11월 20일) 등 한국 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대표 아티스트 6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이영규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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