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난 10일 새로운 전철을 선보였다.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철은 참신한 디자인과 더불어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동시에 줄인 친환경적인 모델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소개하였다. 파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모델은 빠르면 11일부터 3개의 노선에 투입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낡은 객차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외관적으로, 참신하고 밝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존의 칙칙한 색상을 버리고 화사한 색상의 천으로 만들어진 좌석을 비롯하여, 모든 출입문이 현재 1호선과 14호선과 같은 자동으로 설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1호선과 14호선의 외관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유리창이 전면에 설치되어 있어 승객들의 답답함을 최소로 줄였다. 출입문의 크기는 종전에 비해 훨씬 많이 늘어난 30cm로 지금까지 승•하차시 큰 불편을 겪어왔던 승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리교통공사 대표 피에르 몽젱(Pierre Mongin) 씨는 밝혔다. 좌석의 수 역시 종전의 45자리에서 49자리로 늘어난다. 하지만 승객들의 이동에 불편을 고려하여 좌석의 크기는 줄어들었다.  

특히, 새로운 열차에는 종전의 에어컨과는 달리 에너지를 덜 먹고 소비비용도 훨씬 낮은 ‘냉각 환풍기(ventilation réfrigérée)가 설치되어 작년 여름까지 ‘열가마 전철’을 이용해야했던 승객들은 올해부터 쾌적한 환경을 만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인 이번 전철모델은 친환경적인 요소도 두루 갖추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여 최대속도를 종전의 100 km/h 에서 70 km/h 으로 낮췄으며, 엔진의 시동력은 종전에 비해 훨씬 많이 늘어났다. "이는 역 구간이 상당히 짧은 파리 지하철 특성에도 훨씬 더 잘 부합된다"고 몽젱씨는 전했다. 현재 운행중인 지하철에서 생기는 소음도 거의 차단시켰다.

파리교통공사는 ‘MF 2000’라 불리우는 새로운 기종을 사용했을 경우, 지금까지 사용되던 ‘MF 67’에 비해 최소 30% 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리내 지하철에서 볼 수 있었던 ‘MF 67’ 객차는 1967과 1978년에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으로 약 40년 정도 사용된 것들이다. 파리교통공사는 오는 11일, 2호선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5호선, 2012년에는 9호선의 객차를 새 기종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모든 지하철의 객차를 완전히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
김채령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199 지단의 전기문이 수록된 노트북 분실 file 유로저널 2008.06.04 1545
6198 7월 1일부터 교통비 인상 file 유로저널 2008.06.04 1110
6197 불법 도박사이트의 타겟이 된 롤랑-가로스. file 유로저널 2008.06.04 1463
6196 대책없는 고유가에 서민들 화나, file 유로저널 2008.06.05 1346
6195 정부 개혁에 반대하는 佛 노조연합집회, 6월에도 계속돼 file 유로저널 2008.06.05 1399
6194 「유로2008」, 프랑스 무승부로 대회시작 (1면) file 유로저널 2008.06.12 1365
6193 『 EURO 2008』 대비 신변안전 유의 요망 file 유로저널 2008.06.12 1095
6192 새롭게 바뀐 2008 바깔로레아 file 유로저널 2008.06.12 1065
» 40년만에 새단장 들어간 파리 지하철 file 유로저널 2008.06.12 1402
6190 프랑스-독일, 환경위해 합심했어요!! file 유로저널 2008.06.12 1330
6189 광고폐지에 화난 프랑스 TV 방송사 노조, 파업 감행 file 유로저널 2008.06.12 1327
6188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프랑스의 인심?! file 유로저널 2008.06.12 896
6187 장애인들을 위한 사르코지의 야심찬 계획 file 유로저널 2008.06.12 1201
6186 자연사 박물관,「굉장한 고래들(Incroyables cetaces)」전시중 file 유로저널 2008.06.12 1097
6185 2009년, 파리 지역세 오르나 file 유로저널 2008.06.12 997
6184 최하층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핸드폰 가격 file 유로저널 2008.06.12 1294
6183 佛,한국인 상업목적 비자 거절비율 갈수록 증가 유로저널 2008.06.13 1412
6182 佛, 최악의 물가상승 올 여름말까지 이어질 전망(1면) file 유로저널 2008.06.19 1260
6181 연료값이 너무 비싸 걸어서 장봐요! file 유로저널 2008.06.19 1046
6180 부시, 떠나기전에 사르코 보고싶어, file 유로저널 2008.06.19 1052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