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암 발병률 4 위 사망률 1위 폐암, 조기검진이 중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높아 2015년 암 발생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남성 10만 명당 66.8명, 여성 10만 명당 28.4명에서 발생한다. 폐암은 남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15.0%로 2위, 여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7.2%로 5위의 발생 순위를 차지하며, 남녀 전체로 보아 11.3%로 4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률에 비해 2015년 암 사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35.1명 사망하여, 간암(20.9명), 대장암(17.1명), 위암(15.7명), 췌장암(11.3명)에 비해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단받은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을 보면, 폐암은 췌장암(10.8%) 다음으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종이었다(26.7%).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퍼진 4기(말기)에 질병을 처음 진단받았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를 고려해보면 폐암은 증상 발현이 늦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1160-건강 2 사진.png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알아야 하는 증상들


폐암의 주요 증상은 기침, 피 섞인 가래(혈담),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 폐암의 약 5?15%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신체검사에서 흉부 단순 X-ray 촬영의 이상으로 진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폐암의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중요한 점은 폐암의 증상이 감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 증상과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담배 때문이라 생각하고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따라서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피 섞인 가래(혈담)는 폐암 말기에 많은 양이 나올 수 있는 증상이지만 초기에는 양이 적으며 나오다 말다 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도 결코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한편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낀다. 그런데도 많은 환자들이 흡연이나 운동 부족 탓을 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다. 호흡이 가빠지는 이유는 암 덩어리가 커져 폐가 압박을 받거나, 암으로 인해 흉강에 액체(흉수)가 고이기 때문이다. 

또한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 정도에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이 흉막과 가슴 안의 벽을 침범해 생기는 통증이다. 초기에는 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암이 진행되면 둔하고 무거운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폐암이 진행하여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침범하면 성대 마비가 와서 쉰 목소리가 발생할 수 있고, 암 덩어리가 심장 주위의 대혈관을 압박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상체 부위(머리와 팔)에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폐암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한 증상으로 식욕부진,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폐암의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뇌 전이에 의한 두통, 구토, 뇌기능 장애가 있을 수도 있으며, 뼈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등을 호소할 수 있으나 이는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난다.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폐암은 초기 증상이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혹으로 표현되는 폐암을 확인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간편한 검사법이다. 하지만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일반적으로 5mm 이상의 크기가 증가된 혹이어야 발견할 수 있어 진행된 병기가 되어서야 혹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때론 심장 뒤쪽이나 심장 주변 대혈관 주변부, 뼈와 겹치는 부위 등 놓칠 수 있는 부위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최근에 전산화단층촬영(CT)을 폐암 검진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30갑년(pack-year:후루 한 갑씩 30년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을 하는 경우 흉부 단순 X-ray를 이용하였던 대조군과 비교하여 폐암 관련 사망률을 약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폐암 예방해야하는 폐암의 위험인자: 흡연


폐암의 원인은 85% 이상이 흡연에 의한 것임이 잘 알려져 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환경적 인자가 추가될 경우 더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더욱 증가하며, 간접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의 위험이 20~3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외에 과거 건축 자재, 단열재로 많이 사용되었던 석면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라돈 또한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하며, 폐암에 취약한 유전자에 관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결핵, 규폐증 등과 같은 기존의 폐질환이 있는 경우나 면역억제 상태인 경우 폐암 발병의 위험성이 증가된다고 한다. 최근 미세먼지나 기름을 써서 하는 요리 중 발생한 연기에 노출될 경우에 폐암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폐암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어떤 연령에서든 금연을 하면 폐암 발생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지만, 40년 이상을 금연하더라도 폐암의 위험도가 비흡연자의 1.5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4
39055 연예 '퍼펙트 걸그룹' 레드벨벳 2018 연말 가요계도 점령! file 2018.11.27 810
39054 연예 샤이니 키, 신곡 '센 척 안 해' 크러쉬 피처링! file 2018.11.27 812
39053 연예 tvN <나인룸>, 통쾌한 복수와 함께 종영! file 2018.11.27 715
39052 연예 OCN '프리스트' 명품 배우들, 몰임감 높인 찰떡연기! file 2018.11.27 833
39051 연예 배우 송지효, 영화 '성난황소' 속 적극+주체적 新캐릭터의 탄생! file 2018.11.27 761
39050 연예 NCT 127, 신곡 'Simon Says'로 글로벌 관심 입증! file 2018.11.27 714
39049 연예 11월 '더 스테이션' 3人 3色 개성 넘치는 무대 관객 매료! file 2018.11.27 698
39048 여성 임신 여성, `커피·차` 등 카페인 섭취하면 태아 발달 해쳐 file 2018.11.27 1020
39047 문화 정릉 '신덕황후 재실', 도서관·담소공간으로 꾸며 매주 토·일 개방 file 2018.11.26 1321
39046 문화 경복궁 영추문, 43년 만에 개방해 경복궁 출입 동서남북 모두 가능 file 2018.11.26 1174
39045 내고장 똑똑해진 2호선 새 전동차, 다양한 기능에 기대 커져 file 2018.11.26 909
39044 내고장 경남도, 동북아 항만물류산업 중심지 플랫폼 구축 2018.11.26 871
39043 내고장 경기북부는 평화시대 중심, 10개 시군과 '의기투합' 2018.11.26 689
39042 내고장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직접 경제효과 210억 file 2018.11.26 798
39041 내고장 부산시, 북항통합개발과 연계, 원도심 재생 활성화 도모 2018.11.26 780
39040 내고장 제주도 곶자왈, 7개 곶자왈지대… 총면적 99.5㎢ file 2018.11.26 786
39039 내고장 경북도, 친경북 인재 양성으로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 2018.11.26 634
39038 건강 비타민 B1ㆍB2ㆍB3 함량, 한국 전통 음식에 풍부해 file 2018.11.26 3184
39037 건강 중년, '과일·채소' 많이 섭취할수록 '여성은 폐경에 남성은 기억력 도움' file 2018.11.26 961
» 건강 암 발병률 4 위 사망률 1위 폐암, 조기검진이 중요 file 2018.11.26 1174
Board Pagination ‹ Prev 1 ...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