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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07:19
프랑스 정부, 부족한 탁아소 2015년까지 해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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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부족한 탁아소 시설을 메꾸기 위한 프랑스 정부의 자구책들이 발표되었다고 르몽드지가 지난 23일 보도하였다. 집권여당인 UMP당의 미쉘 타바로(Michele Tabarot) 의원이 제안한 이 대안들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유세 때 내놓은 공약 중 하나인 탁아소 문제에 관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이같은 자구책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2012년까지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의 탁아소는 약 32 만명의 자리가 아직도 부족한 상태이다. 이는 맞벌이 부모의 아이들만 계산한 숫자로, 현재 일을 잠시 중단했거나, 일을 찾는 상태여서 아이들을 돌보기에 수월한 가정의 아이들까지 합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2012년부터, 탁아소에 입학하기 전의 2~3세 아동에 한해 탁아소나 유치원 내에 "jardins d'éveil" 라는 수용시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계를 거쳐 오는 2015년까지 탁아소 및 아동 보호 시설을 원하는 아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탁아소 수를 증가시키거나, 지금까지 보모가 맡았던 아이들의 수를 3명에서 4명으로 늘리는 등의 방법이 동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아직까지는 제한적으로 운영중인 기업 내의 탁아소 시설을 확장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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