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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16:27
[문화] 패션 사진 작가, 리챠드 아베돈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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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개 : 아베돈은 패션 사진에 'mouvemet(움직임)'을 입혀 1950년 당시 획기적인 패션 사진을 창조했다> 패션 사진 작가로 명성을 날렸던 리차드 아베돈(Richard Avedon)의 회고전이 덴마크 루이지아나 현대 미술 박물관과 리차드 아베돈 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9월 28일 까지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는 쥬 드 폼(Jeu de Paum)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아베돈의 이번 회고전은 스위스의 시계 제조업자 재거-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지원과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 프랑스 라디오 (FIP), 패션잡지 보그(Vogue)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파리 쥬 드 폼에서 열리는 리차드 아베돈의 이번 회고전은 2004년 아베돈의 별세 후, 루이지나 미술관(2007. 8.24 ~ 2008. 1. 13)과 밀라노 포르마(2008.2.14 ~ 2008. 6.8)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회고전이나, 그 규모나 전시 작품으로 보면 가장 최대규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쥬 드 폼의 관장 마르타 질리(Marta Gili)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쥬 드 폼 내의 모든 공간을 아베돈의 작품 전시에만 할애할 정도로 큰 애착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회는 1946년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패션 사진 작가로 명성을 떨쳤던 아베돈의 패션 사진이 전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치가들과 문인들, 또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아베동의 유명한 초상화 작품 역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1979년부터 1984년에 걸쳐 완성시킨 아베돈의 위대한 전설 « 미 서부에서 IN THE AMERICAN WEST » 시리즈 40여점도 만날 수 있다. Jeu de Paume - 1, Pl. de Concorde 75008 - 01 47 03 12 50 - M. 1, 8, 12 호선 - 화-금 12h-19h / 토-일10h-19h - 입장료 7유로 - 자세한 문의 : www.jeudepaume.org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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