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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분기 고용 소폭 증가




프랑스가 해외영토를 비롯해 고용율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통계청INSEE 프랑스는 올해 3분기 고용이 다시 증가하면서 14분기째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3분기 고용 증가율은0,1% 미미한 개선을 보였다.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신규 고용이 15000 늘어나면서 소폭이지만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5900건이었던 2분기 보다는 적은 수치다. 14분기째 일자리가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2분기 대비 3분기 상황에서 있듯이 고용창출은 둔화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급격히 정체되기 시작했던 경기가 여름을 지나면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고용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0,1% 고용 창출률은2011 여름 이후 최저치다. 통계청은 지난 11 3분기 민간 고용 예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공서비스 고용은 -7400개로 다시 감소했지만 민간부문은 +22400개로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 동안 평균 고용율은 0,7% 상승해 1751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공공부문에서 22100개가 감소했지만 민간부문에서 197200개가 증가한 결과다.


시장 서비스부문에서 고용은 임시직 채용이 다소 느려지면서 0,2%였던 2분기보다 적은 0,1% 15300개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1년을 보면 임시직 일자리가 고용 창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동안 임시직 고용율은 +1,3% 158300개의 고용이 창출되었다.


emploi.jpg



산업 고용은 3분기에도 안정적이었고 1 동안 +43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부문에서의 고용창출은 여전히 견고했다. 2분기와 동일한 0,4% 증가율을 보여 5400개의 일자리가 생성되었다. 1 동안 2,2% 상승했다.


반면 시장 서비스 부분의 고용은 3분기 동안 다시 감소했다. 2분기 1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에 이어 3분기에도 다시 6500개가 감소했다. 하지만 민간고용은 2분기 감소 3분기에 소폭 증가해 1 동안 시장 서비스 일자리는 23100개가 감소했으며 이중 22100개는 공공부문이다.   


한편 프랑스 4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약해져 고용창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4분기 성장률은 0,8%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2019 성장률 1.7% 힘들어 보인다. 프랑스 중앙은행과 정부는 최근 노란 조끼시위로 인해 고용과 경기에 타격을 입을 것이며 유럽연합의 전반적 성장 저하도 프랑스 경기 악화의 원인이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의 3분기 실업률은 9,1% 동안 급격한 변동은 없었다.

 

 


<사진출처 :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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