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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목숨을 잃은 10명의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들의 추모식이 21일 파리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며, 프랑스를 위한 이들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유가족들에게 약속했다.  

앵발리드에서 거행된 이번 추모식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정부 부처 사람들과 여∙야당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오늘은 프랑스를 위한 애도의 날입니다"라고 운을 뗀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의 삼색기가 덮여진 젊은 병사들의 운구 앞에서 "지금, 모든 프랑스인들은 감정이 복받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묵념합시다"라고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들의 죽음을 « 용맹과 끈기 »라고 평가하며, 이들의 운구에 레지옹 드뇌르의 5등 십자 훈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죽은 10명의 병사들과 더불어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프랑스 군인들은 야만, 잔인함, 반계몽주의 그리고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패배할 수 없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다"고 전했다.

추모식의 끝난 후, 사르코지 대통령은 비공식적으로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지며, 이 자리에서 그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희생자 중 한명의 가족이라고 밝힌 욜랑드 베이아(Yolande Hweillia )씨는 "이번에 희생된 병사들은 숙련된 병사들이 아닌 그저 어린애(젊은애)일 뿐이다"라고 전하며, "대통령의 위로도 지금으로써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혀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해주었다.

이번 전투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은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약 4시간가량 적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부상병들의 진술에 의하면, 프랑스군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던 나토(북대서양조양기구)의 사격도 조준을 잘못 맞춰 아프가니스탄 군사들이 아닌 프랑스 군사들에게 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같은 질문을 받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부 관련자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유가족들의 분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지난 21일 CSA(시청각 최고위원회)와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 국민의 절반 이상(55%)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있는 프랑스군대를 철수시키길 원한다고 밝혔으며, 46%의 프랑스 국민이 사르코지 대통령을 신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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