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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출생의 비밀까지 '고품격 막장'의 매력에 화제몰이 중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강렬한 스토리와 출생의 비밀까지 막라하는 ‘고품격 막장’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해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즉, 대한민국의 비정상적인 입시 시스템, 과열된 교육열 등을 적나라하게 꼬집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 ‘SKY 캐슬’의 매력이다. 거기에 코믹적인 요소까지 더해 블랙 코미디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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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모든 게 자식을 너무 사랑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라는 부모의 말에 속아, 어렸을 때부터 공부로 인한 끝없는 경쟁의 세계로 진입하여 오로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대학에 들어가 부모님처럼 혹은 부모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사랑을 빙자한 부모의 압력 아닌 압력에, 스스로를 기만하며 자신의 존재를 누르고 억제하며 공부를 하다 결국 어떤 방향으로든 터지고 만다.

SKY 캐슬에서 아버지 수창(유성주)에 이어 서울대 의대에 합격해 부모의 커다란 기쁨과 자랑이 되었던 영재(송건희)는 합격증과 자신의 속마음을 적은 일기를 던져놓은 채 가족과 연을 끊겠다며 집을 나간다. 엄마 명주(김정난)는, 아들의 존재를, 아들의 삶을 자랑거리로만 삼는 부모가 어떻게 부모냐며, 함께 지낸 시간이 지옥 같았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아들이 결국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자살을 선택하는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이수임(이태란 분)의 아들 우주(찬희 분)는 그 흔한 사교육 한 번 받지 않고 고액 과외를 받은 예서와 공동수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예서의 라이벌 혜나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차석으로 입학한 것은 물론 친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예서는 서울대 의대 합격을 위해 부모에게 몇 십억을 받은 VVIP 입시 코디네이터에게 케어받고 있지만 인성은 눈 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는 칼럼을 통해 이렇게 ‘SKY 캐슬’이 지닌 비극성은 첫 회부터 그 모습을 드러내지만, 한층 더 비극적인 사실은 ‘SKY 캐슬’ 속의 부모들이 이 비극성을 보고도 듣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다는, '우리 아이는 달라, 해당 가족의 문제일 뿐이야,' 라며 치부해버리고 자식에게는 '다 너를 위한 것이고, 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참고 견디라고 강요하고 있다. 본인의 욕망을 얼마나 폭력적인 방법으로 아이에게 투영시키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을 꼬집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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